ISSN : 2288-1638(Online)
여성결혼이민자의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Hope between Family-Related Stress and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Women Immigrants
Abstract
- 4호9.박지영(수).pdf430.0KB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희망은 인간 삶의 본질 그 자체이며, 가능성과 잠재력을 찾는 과정(김달숙, 1992)으로 고통 속에 있는 인간의 성장과 삶의 의미를 찾게 하는 원동력이다. 이러한 희망을 하나의 이론으로 발전시킨 학자는 Snyder(1994)이다. 그는 인간의 행동은 목표 지향적이라 가정하고 희망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나 경로를 찾는 경로사고(pathway thinking)와 그러한 경로를 활용하여 목표 지향적인 방향으로 나가도록 동기화하는 주도사고(agency thinking)로 구성된다고 하였다. 즉, 희망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찾아내고, 이러한 경로를 활용하고자 하는 동기를 생성하는 것으로 정의한다(Snyder, 1994). 이러한 희망은 다양한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검증되고 있는데 스트레스 완화(Snyder, 1994, 2000; Breznitz, 1986; Affleck & Tennen, 1996; Tennen & Affleck, 1999), 스트레스 대처(Snyder, Lapointe, Crowson, & Early, 1998), 심리적 복지감(이희경, 2007; 현미열, 이종은, 박선남, 2003) 등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희망과 다른 변인들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 및 조절 효과 등(Chang, & Desimone, 2001; Shorey, Snyder, Yang, & Lewin, 2003, 장정현, 2008; 조현주, 2010)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금까지 희망에 관한 연구의 대상은 주로 청소년, 성인 여성, 노인, 환자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가족관계 스트레스는 새로운 가족의 형성과 가족 간의 갈등 등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지칭할 수 있는데 특히, 이질적인 문화가 결합하는 다문화가족의 형성과 같은 상황에서 더욱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윤형숙, 2004; 한건수, 2006; 김오남, 2006). 예를 들면 한국 여성의 경우 가족관계 스트레스는 부부간의 성격차이, 사회적·문화적 배경의 차이, 역할 기대의 차이, 경제 활동에서 발생하는 부부간 의견 대립, 성관계로 인한 긴장, 자녀교육 문제와 방계 친족들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주요인이 되며(한영춘, 1979), 특히 부부 관계 스트레스는 성격 차이가 가장 심각하였고, 시가족 문제, 남편의 음주, 경제적 이유, 가정 등한의 순서로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배민자, 1980). 반면 결혼을 전제로 이민한 여성결혼이민자는 한국 입국과 동시에 결혼과 더불어 다문화가족을 이루고 자녀를 출산하며 양육하는 과정에서 한국인 부인 및 며느리와는 다른 외국인으로서의 가족관계 스트레스를 경험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이 경험하는 가족관계 스트레스는 한국 정착을 예측하는 중요한 변인이며, 이에 대한 연구 또한 매우 필요하다.
한편 심리적 복지감(psychological well-being)은 삶의 건전함을 상징하는 개념이자(서정아, 1998), 삶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개념이다(McDowell & Newll, 1990; Veenhoven, 1991). 한편 Bradburn(1969)는 이러한 심리적 복지감을 긍정적 복지(positive wellbeing)와 부정적 복지(negative wellbeing) 분류모형을 만들어 구분하였으며, 다양한 변인들로 측정된다. 예를 들면 가정의 수입이나 소득, 교육수준과 같은 사회경제적 지위가 가족구성원의 심리적 복지감을 지칭한다(박경숙, 1993). 대부분의 여성결혼이민자들은 한국에서의 생활수준 향상을 목표로 이민하였으며, 따라서 이들의 심리적 복지감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볼 수 있으며, 한국에서의 적응과 삶의 질을 측정하는 중요한 변인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한국에서 새로운 다문화가족을 형성하여 삶을 영위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에서 희망이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파악하여 여성결혼이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첫째, 여성결혼이민자의 희망과 가족관계 스트레스,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둘째, 희망은 여성결혼이민자의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가?를 연구문제로 설정하였다.
Ⅱ. 이론적 배경
1. 가족관계스트레스와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
여성결혼이민자가 남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남편의 사전 정보와의 불일치, 성격 및 생활방식 차이, 음주습관, 편견과 차별, 언어 및 신체적 폭력, 성행위 강요 등으로 나타났고(설동훈 외, 2005), 그 외 다른 가족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가족과의 언어차이, 자녀양육 스트레스, 시부모와의 갈등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났다(김영주 외, 2008; 설동훈 외, 2005).
스트레스는 질병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질병의 과정과 결과에도 영향을 주고,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황은 여러 가지 신체적, 심리적인 문제를 유발하게 되고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준다(Kessler, Price & Wortman, 1985). 따라서 여성결혼이민자가 경험하는 가족관계 스트레스는 심리적 복지감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겠다.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를 밝히 연구가 부족하여 유사연구를 통하여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삶의 만족도는 증가하였으며(조현주, 2010), 시부모와 외국인 며느리와의 갈등은 정서적 갈등, 태도적 갈등, 살림살이 갈등, 손자녀 양육 갈등 등의 부정적 복지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외승, 2010: 55). 이러한 연구결과를 볼 때 여성결혼이민자가 겪는 가족관계 스트레스가 심리적 복지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2.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희망과의 관계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희망과의 관련성에 대한 직접적인 연구는 없지만 스트레스와 희망과의 관계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희망은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능력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들면 스트레스원에 직면했을 때 희망수준이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원을 다루는 전략을 더 많이 만들어내고(경로사고), 이러한 전략을 활용하는 경향(주도사고)을 더 많이 보여 주었다(Snyder, 1994, 2000). 또한 희망수준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하여 괴로움을 덜 느끼며, 장기적으로는 심리적 적응을 감소시키는 회피대처의 경향이 적었다(Suls & Fletcher, 1985).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희망이 높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고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게 되더라도 “나는 열정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어”, “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능력이 있어”, “나 이 일을 해낼 수 있고 어떤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어” 와 같은 내적 메시지를 통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생성하도록 계속 동기화하여 스트레스를 극복하였다(Snyder, Lapointe, Crowson & Early, 1998).
한편 희망 수준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에도 차이를 보였는데(Snyder, Lapointe, Crowson, & Early, 1998), 그러한 이유는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에 직면하였을 때 가장 힘이되는 자원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희망이며, 이러한 희망은 개인이 처한 상황이나 소유한 힘, 그리고 나약함에 관계없이 긍정적인 결과를 취하기 위한 개인적인 경험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Breznitz, 1986).
3. 희망과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김남희(2006)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희망은 심리적 안녕감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이며, 희망수준이 높은 학생일수록 삶에서의 사적 경험에 대해 수용을 잘하고, 보다 많은 사회적지지 지각을 하며, 회피적 대처 방식보다는 접근적 대처방식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을 대상으로 45일 동안 매일의 희망과 부정 정서를 조사한 연구에서도 희망은 부정 정서를 감소시키고 스트레스로부터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변인으로 나타났다(Ong, Edwards, & Bergeman, 2006). 뿐만 아니라 희망은 정신건강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현미열, 이종은, 박선남, 2003), 희망이 공감수준과 함께 심리적 안녕감의 예측변인임을 확인한 연구 결과도 있다(이희경, 2007).
나아가서 희망의 하위영역인 주도사고가 중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을 예언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목표지향적인 사고를 증진시키고 자존감을 포함한 긍정적인 성과와 관련되며(Curry et al. 1997; Snyder, Cheavens, & Michael, 1999), 문제해결의 대안행동 창출과도 관련되기 때문으로(Snyder et al, 1991) 볼 수 있다.
4. 가족관계스트레스와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에서 희망의 역할
삶의 원동력으로서의 희망은 특정 변인에 대한 직접적인 역할보다는 매개 또는 조절하는 역할에 대안 연구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예를 들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Shorey, Snyder, Yang, & Lewin, 2003: 685)에서 희망은 애착과 정신건강을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고위험집단 청소년의 학교적응은 희망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희망은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중심적 대처와 사회적지지 촉구 대처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나혜진, 2009).
한편 희망의 조절효과를 규명한 연구들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진승하, 2010)에서 스트레스가 적은 상황에서 우울정서에 미치는 영향력은 희망의 하위요인인 경로사고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우울 정서에 미치는 영향력은 희망의 하위요인인 주도사고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희망이 스트레스와 정신병리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방식보다 더 높은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였다(Chang & Desimone, 2001). 즉, 대학생을 대상으로 희망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로분석을 실시한 결과 희망이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일상생활에서의 우울감이 덜하며, 대처 방식을 통제한 상태에서도 우울감을 강력하게 예측하였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현주, 2010: 839)에서도 희망이 문제를 긍정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생활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문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학생들이 생활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심리적 고통과 신체적 고통은 증가하였으며, 모든 생활스트레스와 부적 상관 특히, 자기문제 스트레스와 높은 부적 상관을 보인 희망감은 생활스트레스가 증가할 때 신체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조절효과를 보였다(장정현, 2008).
Ⅲ. 연구방법
1. 조사대상 및 자료수집방법
전국 10개 시·도별(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60-65명씩 650명을 선정하였다.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171(2010년 현재)개소 중지역별 2개, 전체 20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무선표집하여 설문지를 배포, 미회수된 설문지와 응답이 부실한 설문지를 제외한 609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다문화가족센터에서의 설문의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연구원과 조사원이 직접 다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여성결혼이민자 설문을 위한 협조를 받아 연구자가 직접 설문지를 배포 회수하거나 방문 면접을 통하여 설문하였다. 조사대상은 지역, 한국거주기간 및 출신국이 고루 분포하도록 하였으며, 설문지는 한국어와 5개 외국어(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영어, 크메르어)로 번역하였다.
<표 1>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평균 33.4세였으며, 20대가 40.4%로 30대, 40대보다 많았으며, 학력은 고졸이 49.1%, 전문대졸이상 26.9% 순이었다. 거주지는 도시가 54.3%로 농촌 45.7%보다 많았으며, 출신국은 베트남 27.8%, 필리핀, 일본, 중국 조선족, 중국 한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한국거주기간은 2-5년이 47.4%로 다수를 차지하였다.
2. 조사도구
1) 심리적 복지감
Bradburn(1969)의 긍정적 복지(positive wellbeing)와 부정적 복지(negative wellbeing) 분류모형을 기초로 황성용(2009)이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긍정적 복지는 과거만족, 미래만족, 현재만족을 측정하는 13개의 문항으로, 부정적 복지는 소외감, 좌절경험, 사회관계 단절, 역할상실을 측정하는 12개의 문항 전체 2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척도는 5점 Likert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긍정적 복지와 부정적 복지가 높음을 의미하여, 긍정적 복지의 Cronbach’s α=.862, 부정적 복지 Cronbach’s α=.896로 신뢰도가 대체로 높았다.
<표 2> 심리적 복지감 척도의 내용 및 신뢰도
2) 가족관계 스트레스
여성결혼이민자들이 가족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McCubbin(1979)의 FILE(Family Inventory of Life Events and Changes)와 김양희(1987)의 연구를 기초로 최동희(1990)가 주부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제작한 23문항의 가족관계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다. 가족관계 스트레스의 하위영역은 남편과의 대화, 음주, 의견차이 문제 등을 포함한 남편과의 관계 스트레스, 자녀의 교육 및 양육관련 문제 등을 포함하는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 시부모와의 의견차이, 간섭, 다른 사람과의 비교문제 등을 포함하는 시부모와의 관계 스트레스, 그리고 가정 유지비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포함한 경제 관련 스트레스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경험한 바 없다’ 에 0점부터 ‘정말 심각하다’ 에 5점의 6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각 영역의 스트레스가 높음을 나타낸다. 신뢰도는 남편과의 관계 스트레스 Cronbach’s α=.807, 자녀와의 관계 Cronbach’s α=.821, 시부모와의 관계 Cronbach’s α=.840, 경제 관련 스트레스 Cronbach’s α=.585로 나타나 경제관련 스트레스의 신뢰도가 다소 낮았다.
<표 3> 가족관계 스트레스 척도의 내용 및 신뢰도
3) 희망
본 연구에서 Snyder 등(1991)이 개발한 특성 희망척도(Dispositional Hope Scale: DHS)를 최유희, 이희경, 이동귀(2008)가 한글로 번역하여 타당화한 한국판 희망척도(K-DHS)를 사용하였다. K-DHS는 개인의 기질적 특성을 통해 희망을 측정하는 도구로 모두 1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는 원기 왕성하게 목표를 추구한다.”, “나는 인생에서 꽤 성공적이다.” 등 목적 설정에 관한 사항을 묻는 주도사고 4문항, “나는 곤경에서 벗어날 많은 방법들을 생각 할 수 있다”, “어떤 문제라도 길은 많이 있다” 등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 및 방안을 묻는 경로사고 4문항, 그리고 응답자의 허위 답변을 예방하기 위한 허위문항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측정은 4점 Likert(1=전혀 아니다, 4=분명히 그렇다)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희망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허위문항을 제외하고 주도사고와 경로사고를 포함한 희망의 신뢰도는 Cronbach’s α=.826으로 나타났다.
3. 자료분석
본 연구에서는 SPSS PC+ 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의 특성 파악을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신뢰도 분석을 위하여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고, 변인간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끝으로 심리적 복지감과 가족관계 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1986)의 매개 효과 검증 절차에 따라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검증은 Sobel’s test를 활용하였다.
Ⅳ. 연구의 결과 및 해석
1. 기초분석
가족관계 스트레스, 심리적 복지감 및 희망의 상관계수와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하기 위하여 Pearson 이변량 상관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4>에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긍정적 복지(r=-.371, p<.01),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긍정적 복지(r=-.208, p<.01), 시어머니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긍정적 복지(r=-.183, p<.01) 순으로 높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r=.359, p<.01), 자녀관계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r=.177, p<.01), 시어머니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r=.162, p<.01) 순으로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긍정적 복지와 희망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r=.539, p<.01)를 나타냈고, 부정적 복지와 희망은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r=-.374, p<.01)를 나타내 긍정적 및 부정적 복지가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결혼이민자의 가족관계스트레스와 긍정적 복지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고 희망과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으며,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표 4> 변인간 상관관계 및 기술통계
한편 기술통계 분석 결과를 보면 여성결혼이민자의 가족관계 스트레스는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가 2.5877로 가장 높았으나 보통(3점)이라는 응답보다 다소 낮았으며, 다음은 경제관련 요인 스트레스 2.5086, 시어머니와의 관계 스트레스 2.3293,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 2.2685 순으로 높았다. 반면 부정적 복지는 중간보다 낮았으나 긍정적 복지는 중간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내 여성결혼이민자의 심리적 복지감이 중간 이상이었으며, 희망도 3.3684로 중간을 상회하였다.
2. 매개효과 분석
1)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긍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
먼저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긍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1986)의 매개효과 검증절차에 따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긍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1단계에서 독립변인인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가 종속변인인 희망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었고(β=-.272, p<.001), 2단계에서 독립변인인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가 종속변인인 긍정적 복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488, p<.001). 그리고 3단계에서 독립변인인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β=-.368, p<.001)와 희망(β=.438, p<.001)이 긍정적 복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나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의 β값이 2단계에서 -.488이였던 것이 -.368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긍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Z=-8.22, p<.001>).
<표 5> 긍정적 복지에 대한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희망의 위계적 회귀분석
둘째,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긍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가 종속변인인 희망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었고(β=-.101, p=.05), 2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가 종속변인인 긍정적 복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297, p<.001). 그리고 3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β=-.245, p<.001)와 희망(β=.520, p<.001)이 긍정적 복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나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의 β값이 2단계에서 -.297이였던 것이 -.245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긍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Z=-4.40, p<.01>).
셋째, 시어머니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긍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시어머니와의 관계 스트레스가 종속변인인 희망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었고(β=-.246, p<.001), 2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시어머니와의 관계 스트레스가 종속변인인 긍정적 복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443, p<.001). 그리고 3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시어머니와의 관계 스트레스(β=-.328, p<.001)와 희망(β=.462, p<.001)이 긍정적 복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나 시어머니와의 관계 스트레스의 β값이 2단계에서 -.443이었던 것이 -.328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시어머니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긍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Z=-8.98, p<.001>).
마지막으로 경제관련 요인 스트레스와 긍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에서 독립변인인 경제관련 요인이 종속변인인 희망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었고(β=-.116, p<.001), 2단계에서 독립변인인 경제관련 요인이 종속변인인 긍정적 복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273, p<.001). 그리고 3단계에서 독립변인인 경제관련 요인(β=-.212, p<.001)과 희망(β=.513, p<.001)이 긍정적 복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나 경제관련 요인의 β값이 2단계에서 -.273이었던 것이 -.212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경제관련 요인과 긍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Z=-3.75, p<.01>).
2)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
다음으로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1986)의 매개효과 검증절차에 따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는 <표 6>과 같다. 1단계에서 독립변인인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가 종속변인인 희망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었고(β=-.272, p<.001), 2단계에서 독립변인인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가 종속변인인 부정적 복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449, p<.001). 그리고 3단계에서 독립변인인 배우자와의 관계(β=.375, p<.001)와 희망(β=-.270, p<.001)이 부정적 복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나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의 β값이 2단계에서 .449였던 것이 .375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Z=5.29, p<.01>).
둘째,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가 종속변인인 희망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었고(β=-.101, p<.05), 2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가 종속변인인 부정적 복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247, p<.001). 그리고 3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β=.212, p<.001)와 희망(β=-.351, p<.001)이 부정적 복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나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의 β값이 2단계에서 .247이였던 것이 .212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Z=3.96, p<.01>).
셋째, 시어머니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시어머니와의 관계 스트레스가 종속변인인 희망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었고(β=-.246, p<.001), 2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시어머니와의 관계 스트레스가 종속변인인 부정적 복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396, p<.001). 그리고 3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시어머니와의 관계 스트레스(β=.325, p<.001)와 희망(β=-.289, p<.001)이 부정적 복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나 시어머니와의 관계 스트레스의 β값이 2단계에서 .396이였던 것이 .325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시어머니와의 관계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Z=5.63, p<.01>).
마지막으로 경제관련 요인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1단계에서 독립변인인 경제관련 요인이 종속변인인 희망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었고(β=-.116, p<.05), 2단계에서 독립변인인 경제관련 요인이 종속변인인 긍정적 복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250, p<.001). 그리고 3단계에서 독립변인인 경제관련 요인(β=.209, p<.001)와 희망(β=-.348, p<.001)이 긍정적 복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나 경제관련 요인의 β값이 2단계에서 .250이었던 것이 .209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경제관련 요인과 긍정적 복지와의의 관계에서 희망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Z=3.46, p<.01>).
<표 6> 부정적 복지에 대한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희망의 위계적 회귀분석
Ⅴ. 논의 및 결론
이 연구는 한국에서 새로운 다문화가족을 형성하여 삶을 영위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에서 희망의 역할을 규명하여 희망 증진을 통한 여성결혼이민자의 삶의 질 향상 방안 모색에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초분석 결과 여성결혼이민자의 가족관계스트레스와 심리적 복지감의 부정적 복지와는 정적 상관관계, 긍정적 복지와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희망은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부적 상관관계, 심리적 복지감의 부정적 복지와는 부적 상관관계, 긍정적 복지와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여성결혼이민자의 남편과의 대화, 음주, 의견차이 문제 등을 포함한 남편과의 관계 스트레스, 자녀의 교육 및 양육관련 문제 등을 포함하는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 시부모와의 의견차이, 간섭, 다른 사람과의 비교문제 등을 포함하는 시부모와의 관계 스트레스, 그리고 가정 유지비 등의 경제적 어려움 등을 포함하는 경제관련 스트레스와 소외감, 좌절경험, 사회관계 단절, 역할상실 등의 부정적 복지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여성결혼이민자의 가족관계 스트레스는 과거만족, 미래만족, 현재만족 등을 포함하는 긍정적 복지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그리고 희망은 가족관계 스트레스 및 부정적 복지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긍정적 복지와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반대의 결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희망과 심리적 복지감 간에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김남희(2006) 연구,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삶의 만족과 부적 상관관계를 보고한 조현주(2010)의 연구 등의 선행연구와 대상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둘째, 여성결혼이민자의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긍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1986)의 매개효과 검증절차에 따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 시어머니와의 관계 스트레스 및 경제관련 요인 스트레스 등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희망 변인은 긍정적 복지를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긍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역할을 분석한 결과 희망이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관계 스트레스는 심리적 복지감의 긍정적 복지와 희망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희망은 긍정적 복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긍정적 복지의 관계에서 희망이 높으면 긍정적 복지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희망의 이러한 매개 역할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Shorey 등의 연구(2003: 685),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나혜진(2009)의 연구와 대상은 다르지만 희망의 역할은 일맥상통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높은 희망을 가진 사람들은 낮은 희망을 가진 사람들보다 자신들이 바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찾아내고 이러한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서 자신을 계속적으로 동기화시키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Snyder, 2002).
셋째, 여성결혼이민자의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 자녀와의 관계 스트레스, 시부모와의 관계 스트레스 및 경제관련 요인스트레스 등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희망 변인은 부정적 복지를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은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관계 스트레스는 심리적 복지감의 부정적 복지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반면 희망은 부정적 복지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서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이 높으면 부정적 복지가 더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희망이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부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 것을 의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또한 상술한 바와 같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Shorey 등(2003: 685)의 연구,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나혜진(2009)의 연구와 대상은 다르지만 희망의 매개 역할에 대한 일관성있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배우자와의 관계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점은 배우자와의 관계의 중요성을 반영하며 따라서 배우자와 관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부부 관계 개선, 의사소통의 증진, 배우자 문화 이해 등과 이를 위한 다문화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또한 물질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긍정심리학의 한 분야로 취급되고 있는 희망을 증진시킴으로서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에서의 심리적 복지감을 증진시키는 방안이 매우 중요함을 시사하였다. 특히, 여성결혼이민자의 희망 증진을 위해서는 인생의 목표 설정은 물론 이러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방안들, 예를 들면 무료 취업교육 기회 제공, 무이자 임대 아파트제공,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 등이 요구된다.
후속연구에서 다루어질 부분은 출신국별로 가족문화가 다를 것으로 인식되므로 본 연구에서 다루지 못한 출신국에 초점을 두고 가족관계 스트레스를 다루는 연구가 필요하며, 또한 희망의 다양한 역할이 여러 연구에서 규명되어 있으므로 여성결혼이민자의 희망수준은 어떠한지 그리고 한국인과의 희망 수준은 다른지 등을 비교하는 연구도 희망 증진을 위해 필요하다. 또한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조사할 때 척도를 외국어로 번역하여 실행하였는데 이 경우 척도의 신뢰성과 타당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는 점이 보완해야할 부분이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논문은 여성결혼이민자가 경험하는 가족관계 스트레스에 관심을 두었을 뿐만 아니라 희망을 갖고 이민을 결정한 여성결혼이민자에게 희망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였다는데 연구의 의의를 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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