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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4713(Print)
ISSN : 2288-1638(Online)
Korean Journal of family welfare Vol.21 No.3 pp.523-540
DOI : https://doi.org/10.13049/kfwa.2016.21.3.7

A Study on the Effect of Parental Coaching Capability on Young Children’s Happiness

Me-Ok Lee, Mi-Hyang Do
Hyun-Deok Child Care Center, Pyeongtaek 17946, Korea
Hyun-Deok Child Care Center, Pyeongtaek 17946, Korea
Do, Mi-Hyang, Dept. of Child Welfare, Namseoul University(E-mail: domi@nsu.ac.kr)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 of parental coaching capability on young children’s happiness. The study’s participants included 210 infants young children who were 6-7 years old, their parents, and teachers. The data were collected by asking questionnaires to children and parents. The research findings shows first, the general trends in coaching capability among the parents showed that consciousness was the highest factor determining parent’s coaching capability. Regarding the factors affecting the happiness of young children, ego characteristics were found to be the highest. Second, it was identified that there i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parental coaching capability and young children’s, happiness. Third, the effect of communication skills in the parental coaching capability on young children’s, happiness was found to be significant. It indicates that young children’s happiness will increases when communication capability is higher.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hat the result can be used in parental coaching programs and parent education by suggesting that parental coaching capability is a main variable in heightening the happiness of young children.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인간이라면 누구나 행복하길 원하고 마땅히 행복할 권리가 있다. 오래전부터 많은 국가들은 이러한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대한민국 헌법, 제 10조 제 1항에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기본권, 즉 행복추구권이 명시되어 있다. 또한 아동복지법 제 1조에서는 ‘아동이 건전하게 출생하여 행복하고 건강하게 육성될 수 있는 복지의 보장’을 목적으로 하여 아동복지정책을 수립․실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영유아보육법 제 1조에서는 영유아의 심신을 보호하고 건전하게 교육하여 영유아 및 가정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라고도 명시되어 있어 다양한 행복추구권을 제도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처럼 유아의 행복은 유아에게 중요한 권리이자 누려야 할 특권이다. 이러한 유아 행복의 현황을 살펴본 일부 보고를 보면 우리나라 유아의 행복 정도는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고 있다[7]. 또한 ‘주관적 행복 지수’에 관한 국제비교에서는 우리나라가 OECD회원국 중 최하위 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 그리고 우리나라 아동들의 낮은 행복감이 사회적으로 우려가 될 만한 수준이라는 보고도 있다[14]. 또한 우리나라 행복지수 조사 결과들을 볼 때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적 자원으로서, 영유아의 삶의 질과 행복에 대한 논의는 불가피하다라고도 지적하고 있다[37].

    한 개인이 성인이 되어 스스로 자신의 삶에 대해 만족하고 가치 있고 행복한 경험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린 시기부터 준비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행복한 유아는 놀이와 일에 몰입하고, 만족하며, 새로운 것에 쉽게 용기 내어 도전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의 존재를 즐기는 생활을 할 수 있다[35]. 즉, 자신과 타인의 삶에 적극적이며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부모 양육태도, 훈육, 부모의 의사소통 능력 등은 유아의 심리, 행복 등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예를 들면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유형과 행복감[3], 아버지의 양육과 유아의 행복감[43], 부모양육태도와 유아의 행복감[34], 등이다. 사실 유아는 출생 이후 가족이라는 사회집단 안에서 구성원들과 접촉하며 사회적 기술을 익힌다. 그 중 부모의 역할은 영유아의 기본적인 정서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너무나 중요하다[2].

    특히 현대사회에 오면서 부모의 역할은 단순히 양육에서 벗어나 인지적, 언어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더욱 강조되고 있다[26]. 그러나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는 사회적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일과 양육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사회적 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탓에 부모의 양육행동에 비효율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 결과 자녀는 또래관계가 빈곤해지며,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에 자신을 보살피는 능력이 떨어진다. 이것은 아동․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조력 과정에서 부모가 격려자, 상담자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능력[1] 즉, 부모의 역량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역량이란 개인이 갖고 있는 심리, 사회적 기술을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성취와 그에 따른 효과적인 행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능력을 의미한다[42]. 역량은 인간과 환경의 상호작용이라는 구체적인 수행상황을 통해 획득되는데 이는 천부적인 것 보다는 길러지고 학습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50].

    이러한 역량은 최근 스스로의 잠재력을 달성하는 시스템인 코칭을 통해 최대한 발휘 될 수 있다는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제시되고 있다. 코칭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사회에서 부모 자신이 스스로가 본래 가지고 있는 능력이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하는데 필요한 방법이다.

    코칭은 의사소통방식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여 리더십이 있는 긍정적인 성향을 지닌 아동을 길러 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10]. 코칭에서 사용하는 의사소통 기술은 언어와 비언어적 상호작용으로 자녀가 가진 잠재적 역량을 이끌어 내주고 자발적으로 상황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피드백 해주는 것이다[28]. 그러므로 아동의 일차 양육자인 부모가 코치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자녀가 본래부터 지닌 잠재적 능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주며, 경청과 좋은 질문을 통해 유아 스스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13].

    이때 부모 자신의 능력을 점검하며 자녀 스스로가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부모 코칭역량이다[27]. 부모 코칭역량은 부모가 코칭역량을 통해 자녀개인의 발달적 지식과 전문적인 코칭기술을 기반으로 부모자녀간의 관계와 변화해 가는 사회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더욱이 부모 코칭역량은 자녀와 부모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22]. 부모와 최초의 인간관계를 맺는 유아에게 부모는 사회적 행동의 모델이 되고, 부모를 통하여 건강한 행복감을 이어받을 수 있다[2]. 그러므로 유아의 행복과 관련하여, 부모의 코칭역량은 중요한 요인이며, 부모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시사하고 있다. 이에 부모 코칭역량과 유아에 관한 연구[47, 30, 32, 4, 27, 16]가 일부 이루어 졌으나 부모의 코칭역량이 유아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진바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구체화된 의사소통 기술인 코칭역량을 발휘할 때 유아 행복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봄으로써 향후 유아 행복감과 관련된 부모 코칭교육과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2. 연구문제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코칭역량이 유아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부모 코칭역량과 유아 행복감의 일반적 경향은 어떠한가?

    연구문제 2. 부모의 코칭역량과 유아 행복감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3. 부모의 코칭역량이 유아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떠한가?

    Ⅱ. 이론적 배경

    1. 부모의 코칭역량

    1) 코칭의 개념

    코칭은 코치이(coachee, 코칭 대상자, 고객)의 변화와 성장에 관심을 두고, 현재를 탐구하고 미래를 계획하며, 개인의 변화와 발전을 지원하여 잠재력을 극대화시키며 이를 통해 자기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리더로 성장시키는 파트너십 과정이라고 정의하였다[12, 15]. 코칭에 대한 다양한 정의를 통합하여 정리해 보면, 코칭이 성과를 관리하기 위한 긍정적 접근방법(positive approach)이라는 사실에 대한 견해를 보이고 있다[5]. 따라서 코칭은 삶을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사람들이 스스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으로 아동 각 개인을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잠재적 가능성에 도달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10].

    2) 부모 코칭역량의 개념

    오늘날 요구되는 부모의 역할은 자녀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지적인 능력과 아울러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며, 부모는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상호작용의 방법을 통해 자녀의 잠재능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수방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를 위하여 등장한 새로운 부모교육의 접근으로 ‘코칭(Coaching)’ 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코칭기법을 가지고 부모와 자녀의 성장을 위해 시도하는 것이 ‘부모 코칭(Parent Coaching)’이다[21].여기에서 필요한 능력이 ‘코칭역량(Coaching Compeyency)’이다. ‘역량’은 특정한 상황에서 복잡한 요구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으로 지식과 기술뿐만 아니라 태도·감정·가치·동기 등과 같은 사회적이고 행동적인 요소를 가동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고 정의하고 있다[18].

    이와 같은 특성을 가진 역량은 기술을 익히기 전 패러다임의 전환, 관점의 변화를 중요한 목표로 하고 있는 ‘코칭’을 통해 개발되어질 수 있다[19]. 즉 성공적인 코칭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중요한 요인이 코칭역량 이라고 생각한다[25]. 부모 코칭은 자녀가 본래부터 지닌 잠재력 능력과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지지해 주며, 경청과 질문을 통해 깨닫게 해줌으로써 자녀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고, 자발적인 행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뮤니케이션이다[8].

    3) 부모 코칭역량의 코칭기술과 구성요인

    미국에서는 이미 가정에서 이루어진 부모 코칭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하였는데, 가정에서 코칭질문을 받고 성장한 아이들의 경우 공교육을 받은 아이들보다 학습, 성적, 사회활동, 행복체감도, 성공요인 등에서 월등한 성취도가 나타났다[41].

    코칭은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코칭기술(Coaching Skill)은 코칭 과정에서 코치가 어떤 정도로 어떻게 듣고 말할 것인가 하는 기법에 관한 것을 의미한다[31]. 여기에서는 코칭기술인 경청하기, 질문하기, 정보주기. 인정하기는 <표 1>과 같다[14].

    부모코칭은 과거 이상적이고 이론적인 학문이 아니라 우리 생활 가까이, 곳곳에 공존하고 있다[46]. 코칭을 활성화하고 효과적으로 코칭을 진행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코치의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25].

    부모의 코칭역량은 자녀의 감정과 생각에 귀 기울이며 자녀 스스로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에너지와 행동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동기 부여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한 부모 코칭역량의 5가지 하위요인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9].

    첫째, 실행역량은 코칭에 대한 지식 포함, 부모 자녀 관계에서 구체적인 코칭 방법과 방안에 관련된 것으로 자녀와 코칭을 실행하는 데 있어서 목표의식 및 계획수립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되었다.

    둘째, 의사소통역량은 자녀와 의사소통을 하는데 있어 필요한 부모의 역량으로, 부모가 자녀의 외면적인 언어뿐 아니라 비언어적 행동과 자녀의 특성, 기질을 파악하는 기술을 가져야 하는 것의 의미를 포함한다.

    셋째, 관계역량은 자녀를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의사를 존중해주되 소신과 자신감을 갖고 코칭에 임하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의식역량은 부모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녀가 움직여 주지 않을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자녀의 가능성을 바라봐주는 자세를 의미한다.

    다섯째, 성장역량은 효과적인 부모코칭을 위해 부모 자신이 먼저 노력하고 발전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2. 유아 행복감

    1) 유아 행복감의 개념

    행복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의가 존재하는데, 행복이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48]. 또한 행복감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감과 기쁨을 느끼는 마음, 또는 그런 느낌’을 의미하는 것이며[39], ‘생활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는 만족감, 마음의 평화, 충만감과 같은 긍정적인 정서’를 뜻한다[40].

    행복이란 개인의 잠재적 가능성을 충분히 계발하고 발휘함으로써 인생의 중요한 영역에서 의미있는 삶을 구현하는 것이고[29], 나아가 부모와 가족, 친구와 교사 등과의 관계나 취미 활동이나 여가생활 그리고 놀이와 같은 일상생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일과 행동에 대해 만족감과 뿌듯함을 느끼는 상태로 정의하였다[24].

    2) 행복감의 구성요인

    유아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유아 행복감이 유아가 일상적으로 자신의 주변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긍정적으로 적응하고 조화를 이루는 것을 밝히기 위해 Lee[33]가 개발한 도구를 Kim[24]이 재구성한 유아 행복 측정도구인 가정환경요인, 자아특성요인, 대인관계요인, 학습․신체능력과 관계된 요인으로 구성하였다.

    첫째, 가정환경요인에서 가족은 유대감을 기반으로 한 정서적인 안녕감을 공유하고 뜻을 같이 하는 공동체로, 유아들은 가족 및 형제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에서 만족감과 정서적 안녕감을 느끼고,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긍정적 메시지를 상호 교환하는 과정을 통하여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둘째, 자아특성요인은 성, 연령, 성격을 포함하는 개인 특성요인으로 여아들이 남아에 비해 조금 더 행복하며, 연령은 유아의 발달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고[29], 자기 존중감과 자긍심이 높으면 더 행복감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33].

    셋째, 또래와의 대인관계요인을 살펴보면, 유아들은 또래와의 대인관계를 통해 자신의 유능감을 확인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유아가 원만한 또래관계를 가질 때, 심리적 안녕감을 갖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그 관계성을 바탕으로 행복감을 느낀다[43].

    넷째, 학습․신체능력요인으로 유아들은 하고 싶은 일에 몰입하며 현재의 일에 집중할 때 만족감을 느끼며, 퀴즈에서 답을 풀었을 때, 줄넘기를 했을 때와 같이 어려운 과제를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었을 때 유아들은 만족감을 느끼며 행복감을 느낀다[17].

    가족은 유아의 주변 환경 중 그들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고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행동양식을 배우는 곳이며, 가족 구성원과의 관계로 이루어지는 심리적환경이 유아의 기본적인 정서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24]. 유아들은 화목한 가정 안에서 행복함을 느끼게 되고, 보호받는 느낌, 포근한 느낌, 함께 있다는 심리적인 공유감이 유아를 행복으로 이끌 수 있으며[17], 이러한 부모와의 관계를 통해 형성된 자아와 관련된 긍정적인 정서가 만족스런 대인관계 형성 능력과 행복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인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24].

    3. 부모 코칭역량과 유아 행복감 간의 관계

    부모의 코칭역량과 유아 행복감간의 직접적 관계를 다룬 실증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기존에 연구된 부모 코칭역량, 코칭프로그램, 감정 코칭프로그램으로 유아 행복감 간의 관계를 유추할 수 있다.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코칭역량이 자녀와의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서는 양육효능감이 자녀와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변인임을 밝혀냈고[32], 그리고 어머니의 코칭역량이 유아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해 주고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있어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힌 연구도 있다[4]. 그 외 Hong[16]은 부모의 코칭역량이 자녀의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따른 부모의 코칭역량과 유아 리더십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음을 제시하여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이 될 수 있음을 예측하였다. 앞서 살펴본바와 같이 코칭역량과 유아 간에 직접적인 관련성을 보고한 연구는 부족하지만 부모 코칭프로그램을 통하여 자녀와의 관계에 언어적, 사회적, 리더십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4923, 44].

    부모 코칭프로그램으로 부모 자신의 자아 상태와 삶의 자세에 초점을 맞추어 부모 자신의 변화로부터 부모-자녀의 관계 향상에 목적을 두고 부모의 인식변화와 긍정적인 삶의 자세의 변화로 자녀와의 관계성에 영향이 있음을 밝혔고[36], 또한 부모 코칭프로그램을 통하여 부모가 자녀의 욕구에 기울여 자녀의 감정을,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이해하며 긍정적반응으로 수용하는 변화는 자녀와 긍정적인 대화로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효과적임을 제시한 연구[23]도 있다.

    부모의 코칭역량과 유아 행복감 간의 직접적 연구가 없어 유사한 연구에는 감정코칭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어머니의 정서반응태도를 지지적으로 변화시키고, 양육효능감을 향상시켰다는 Seo·Kim[44]의 연구에서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한 방법인 감정 코칭프로그램을 활용한 연구를 제시 하였다. 더불어 유아의 또래 유능성 함양을 목적으로 명화를 활용하여 감정코칭 기법에 의한 스토리텔링활동을 적용해 유아의 자기 효능감과 주도성이 증진된 연구[38]를 제시하므로 감정 코칭프로그램과 유아의 정서, 사회성 발달 관련성을 시사했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유추해 볼 때 부모 코칭프로그램은 자녀의 언어적·사회적·정서적 발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자녀의 욕구와 감정을 공감적으로 수용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관련성이 높다고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부모 코칭역량과 유아 행복감 간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Ⅲ. 연구 방법

    1.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는 부모의 코칭역량이 유아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경기 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 4곳, 유치원 1곳에 다니는 6∼7세 유아 250명과 그의 부모 250명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부모 코칭역량에 대한 설문지는 부모가 직접 평가하였고, 유아 행복감에 대한 설문지는 대상 아동의 담임교사가 질문하고 유아가 응답하는 내용을 통해 평가되었다. 이는 부모의 감정에 동요 되지 않고 담임교사의 객관적인 태도를 통해 유아의 주관적인 생각을 언어로 답변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회수 결과 전체 배포한 250부 중 응답이 부실하거나 누락된 것을 제외한 최종적으로 210부를 연구에 사용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5년 8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유아교육기관 5곳에 본 연구자가 전화를 하여 기관의 장에게 연구의 취지 및 내용 설명 후 협조를 구하였고, 직접 방문하여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2. 측정도구

    1) 부모의 코칭역량 척도

    코칭역량을 측정하기 위해 기존의 코칭역량 문헌을 고찰하여 타당도와 신뢰도를 구축한 Jung·Shin[19]가 개발한 부모 코칭역량 측정도구를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하위영역별 신뢰도 Cronbach’s α는 0.64∼0.86으로 나타나 신뢰도가 확보되었다. 설문지의 문항구성과 신뢰도 Cronbach’s α는 <표 2>와 같다.

    2) 유아 행복감 척도

    유아의 행복감을 측정하기 위해 Lee[33]가 개발한 도구를 유아교육전문가 2인이 검토를 통해 유아를 대상으로 행복감을 측정하기에 적합한지 내용타당도의 과정을 통해 Kim[24]이 유아 수준에 맞게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각 하위요인별 문항구성과 신뢰도는 <표 3>과 같다.

    3.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22.0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부모의 코칭역량과 유아 행복감의 일반적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둘째, 부모의 코칭역량과 유아 행복감에는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실시하였다.

    셋째, 부모의 코칭역량이 유아 행복감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회귀분석의 기본가정을 충족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VIF값을 살펴보았다.

    Ⅳ. 연구결과

    1. 부모의 코칭역량과 유아 행복감의 일반적 경향

    부모의 코칭역량과 유아 행복감에 대한 일반적 경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살펴본 결과 <표 4>와 같다.

    부모의 코칭역량의 총점 평균은(M=3.47, SD=0.64)로 나타났다. 코칭역량의 하위요인별로 보면 의식역량이(M=3.81, SD=0.69)로 가장 높았으며, 의사소통역량(M=3.69, SD=0.59), 성장역량(M=3.44, SD=0.73), 실행역량(M=3.32, SD=0.59), 관계역량(M=3.31, SD=0.66)순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대로 자녀가 움직이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가능성을 바라봐 주는 자세를 측정하는 의식역량(M=3.81, SD=0.69)과 자녀의 언어와 비언어적 행동을 통해 자녀의 특성과 기질을 파악하는 의사소통(M=3.69, SD=0.59) 항목은 상대적으로 높은 평균점수를 얻은 반면, 부모의 구체적인 코칭기술의 방법과 방안을 실행하는 실행역량(M=3.32, SD=0.59)과 자녀를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의사를 존중해주되 소신을 갖고 코칭에 임하는 것을 의미하는 관계역량(M3.31, SD=0.66)이 상대적으로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유아 행복감의 경우, 총점 평균은(M=3.34, SD=0.48)로 집계되었다.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자아특성(M=3.40, SD=0.4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정환경(M=3.34, SD=0.49), 학습․신체능력(M=3.33, SD=0.51), 대인관계(M=3.33, SD=0.53) 으로 결과를 보였다. 하위요인 중 자아특성요인(M=3.40, SD=0.45)이 유아의 행복감 총점 평균 (M=3.34, SD=0.48)보다 높았다. 또한 ‘유아들은 가족 및 형제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에서 만족감과 정서적 안녕감을 느낀다’는 가정환경요인(M=3.34, SD=0.49)이 그 다음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반면 ‘유아들은 하고 싶은 일에 몰입하여 목표를 이루었을 때 만족감을 느낀다’는 학습․신체능력요인(M=3.33, SD=0.51)과 ‘또래와의 대인관계를 통해 자신의 유능감을 확인하고 행복감을 느낀다’는 대인관계요인(M=3.33, SD=0.53)은 같은 점수로 나타났다.

    2. 부모의 코칭역량과 유아 행복감 간의 관계

    부모의 코칭역량과 유아 행복감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한 상관관계 분석 결과는 <표 5>와 같이 Pearson 상관계수는 r=0.41, p<0.01로 부모의 코칭역량과 유아 행복감 간에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상을 정리하면, 부모의 코칭역량과 유아 행복감의 두 변인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며, 하위요인들 간에도 정적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부모의 코칭역량이 유아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유아 행복감에 대한 코칭역량의 하위요인별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6>과 같다.

    부모의 코칭역량 하위요인이 유아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부모의 코칭역량 하위요인을 독립변수로 유아의 행복감을 종속변수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의사소통 β=0.26, p<0.01로 유아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이 유아 행복감의 18%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Ⅴ.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부모의 코칭역량이 유아 행복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코칭역량과 유아 행복감의 일반적 경향을 살펴본 결과, 부모 코칭역량의 하위요인인 의식역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의사소통역량, 성장역량, 실행역량, 관계역량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가 자녀를 코칭 해야 한다는 의식은 높지만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코칭기술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유아 행복감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자아특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가정환경, 학습·신체능력, 대인관계는 동일한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아의 자아존중감과 자긍심이 높으면 더 행복한 것으로 지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부모의 코칭역량과 유아 행복감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 본 결과, 모든 하위 영역 간 상관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코칭역량 하위요인 중 특정한 역량만을 강화시키는 것 보다는 상호 보완적으로 하위영역을 고르게 강화시킬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유아 행복감의 하위요인 중 가정환경, 자아특성, 능력영역, 대인관계 영역을 고르게 발달시킬 때 유아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력은 커진다고 제시하고 있다. 즉, 부모의 코칭역량이 유아 행복감에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유아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 부모가 자녀 개인의 발달적 지식과 전문적인 코칭기술을 기반으로 변화해 가는 사회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한다면 부모를 통하여 건강하며 행복한 행복감을 자녀에게 미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부모의 코칭역량이 유아 행복감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나 부모의 코칭역량이 유아 리더십 간의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준 Hong[16] 연구와 부모의 코칭역량이 유아의 자기조절력 및 공감능력에도 유의미한 상관을 가진다는 Jung[20] 연구는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부모의 코칭역량이 높을수록 부모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연구[27], 어머니의 코칭역량이 자녀와의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밝힌 연구[32], 어머니의 코칭역량과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과의 상관관계를 연구[4]한 선행연구 결과와 맥락을 같이 한다. 부모와 유아의 행복감과 관련된 연구에 유아의 행복감과 부모의 행복감은 서로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힌 연구[24]와 부모와 유아 행복감의 정적인 상관관계를 확인한 선행연구[2]와 그 입장을 같이 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는 부모에게 코칭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모의 잠재적 능력과 역량을 함양하고, 나아가 유아와 부모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유아와 부모의 행복감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아가 행복감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긍정적이며 지속적인 자극을 제공해 주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셋째, 부모의 코칭역량이 유아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부모의 코칭역량을 독립변수로 유아 행복감을 종속변수로 한 결과, 코칭역량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역량이 유아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의 코칭역량 중 언어와 비언어적 행동을 통해 자녀의 특성과 기질을 파악하는 의사소통이 커질수록 유아에게 미치는 행복감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코칭을 적용한 부모교육프로그램들이 부모-자녀의 의사소통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49, 45, 23, 44]결과를 지지 할 수 있다. 코칭프로그램으로 맞벌이 가정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Cho[6]의 연구결과와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부모와 직접 연관된 코칭역량에 관한 선행연구는 미비한 실정이지만 Shin[47]의 연구에서 부모의 코칭역량이 높을수록 유아의 다중지능과 결정지능이 높아지며, 유아의 독서능력까지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갖는다고 밝힌 연구도 있다.

    코칭 방법을 활용한 부모의 의사소통이 자녀의 언어적·사회적·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부모-자녀 간에 이루어지고 있는 의사소통에 인식의 차이를 인지하고 자녀의 욕구와 감정을 공감적으로 수용하여 유아들이 지속 가능한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부모 코칭역량이 높을수록 부모가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며 자녀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력이 긍정적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유아기를 보내는 자녀의 행복감은 부모의 역할이 중추적으로 작용함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또한 부모가 코칭에 대해 스스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코칭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코칭이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유아를 둔 부모와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한 지역에 편중되어있어 일반화 시키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이를 보완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유아 행복감을 측정할 수 척도의 문항이 유아에게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서 유아수준에 맞는 적절한 척도개발이 요구된다. 또한 부모와 관련된 코칭역량과 다양한 변인, 대상의 관계를 살피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대상으로 예비부모교육, 맞벌이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연구, 부모와 자녀의 다양한 연령에 필요한 주말 코칭교육, 모바일, 온라인 등의 코칭프로그램 연구와 집단으로 전달하는 강의식 부모교육보다 실제적인 가족의 필요를 채워주고,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소집단 토론 코칭프로그램, 가족 소통프로그램, 1:1 코칭 전화상담 등의 가족 지원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Figure

    Table

    4 Techniques of coaching

    Source : Do·Lee[11]

    Configuration item in the parent coaching capability scales

    Configuration item of the young children happiness rating scale

    General trends in coaching capability of parents and young children happiness (N=210)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aching skills of parents and child well-being (N=210)

    **p<0.01

    Sub-impact coaching capability factors of parents on the young children happiness

    ** p<0.01, *** 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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