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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4713(Print)
ISSN : 2288-1638(Online)
Korean Journal of family welfare Vol.21 No.4 pp.723-742
DOI : https://doi.org/10.13049/kfwa.2016.21.4.6

The Effects of Mothers’ Happiness and Parenting Stress on Young Children’s Self-esteem

Kyung-Hee Cho, Mi-Hyang Do
Dept. of Child Care, Chungcheong University, Chungju 28171, Korea
Dept. of Child Welfare, Namseoul University, Cheonan 31020, Korea

* This article is based on the first author's doctoral dissertation

Corresponding Author: Mi-Hyang Do, Dept. of Child Welfare, Namseoul University (domi@nsu.ac.kr)

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mothers’ happiness and parenting stress on children’s self-esteem by focusing on the mediating role of parenting efficacy. To study these subjects, I conducted a survey targeting mothers who have children aged between 4 and 5. A total of 461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The SPSS 22 and AMOS 22 programs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according to structural equation modelling analysi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parenting efficacy functioned as a parameter in the relationships among happiness, parenting stress, and self-esteem. It is important to realize the significance of mothers’ happiness and parenting stress management since they play a key role in understanding and improving children’s self-esteem. In addition, there should be social support systems to increase mothers’ happiness and to decrease their parenting stress. This study is meaningful since it suggests a huge need for developing various educational programs for parents to improve their parenting efficacy.


어머니의 행복감과 양육스트레스가 유아 자아 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양육효능감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조 경희, 도 미향
충청 대학교 충북 대학교 보육학과 28171
남서울 대학교 천안 31020 한국 아동 복지국

초록


    I.서론

    1.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자아존중감은 자기 자신을 가치있고 긍정적인 존재로 평가하는 것[52]으로 Branden[5]은 살면서 맞 닥뜨리는 도전들에 대처하는 능력이 자신에게 있음을 믿으며 자신을 성공하고 행복해질 권리가 있 는 존재로 여기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자아존중감은 학업성적, 리더십, 위기극복능력, 대인관 계 등 삶의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인생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실패를 딛고 더 크 게 성장하는 힘을 제공해준다. 이를 두고 Joshephine[21]은 자아존중감이 시련과 역경이와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일어서는 오뚝이의 힘과도 같다고 하였다.

    자아존중감은 영유아기에 토대가 형성되므로 어느 발달시기보다 중요하다. 최근 미국 Washington 대학교의 Cvencek, Greenwald와 Meltzoff[14]는 5세 아동 23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5살에 이미 성인에 맞먹는 수준의 자존감이 형성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이는 자녀 인격형성에 있어 처음 5년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입 증해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유아기는 자아존중감을 발달시키는 가장 최적의 시기일 뿐만 아니라[6, 9]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해야 한다.

    이처럼 유아기가 자아존중감을 높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한다면 이때 중요하게 관심을 두어 야 할 것은 바로 부모의 역할이다. 그 중 어머니는 유아들에게 가장 가까운 첫 학습의 모델이자 영 유아와 가장 많은 상호작용을 하고 강력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다. 주변의 다른 성인이나 또래가 아 무리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하더라도 아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 양육자인 어머니가 부 정적인 느낌을 주면 아이 스스로 긍정적인 자존감을 형성하기란 쉽지 않다[23].

    이와 같은 맥락에서 최근 영국 Sussex 대학교 Atzaba-Poria와 Pike[2]의 연구팀이 영국과 인도의 아동 1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영국 아동은 부모 중 주로 어머니에게서 부정적인 육아 행태가 나타날 경우 그 영향으로 자아 존중감이 낮아지는 현상을 보였다고 한다. 부정적인 육아 행 태란 무관심이나 지나친 간섭, 일관적이지 못한 훈육 등이다. 이처럼 적절한 칭찬과 격려, 긍정적 양육태도를 통해 어머니로부터 받게 되는 피드백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커다란 영향을 주기 때문 에 다른 어떤 인적 환경 변인보다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 변인에 대해 살펴본 연구들로는 어머니의 자아존중감 및 양육스트레스 변인[11, 13, 30, 41, 58], 어머니의 정서표현과 우울 변인[19, 49], 어머니의 양육태도 및 행 동 변인[1, 8, 17, 25, 44, 45, 53, 63, 64]에 관한 연구들이 주를 이룬다. 이들 연구에 따르면, 어머니가 긍정적 양육행동과 태도를 보이고 낮은 스트레스나 우울 상태일 때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높았다고 한다. 즉 어머니의 행복감과 같은 긍정적 심리변인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어머 니의 양육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 심리변인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특성과 유아의 발달간의 관계에서 양육효능감이 갖는 매개적 역할에 대해 알아 본 연구 들에 의하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은 어머니가 겪는 양육의 어려움과 어머니의 양육 행동을 매개[36, 60]할 뿐 아니라 유아의 기질, 사회적 지원, 상황적 스트레스 등 여러 주요 변인을 중재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양육효능감의 매개효과에 관심을 가지고 어머니의 특성이 양육효능감을 통해 간접적 경로로 매개하여 양육행동이나 유아발달의 제반영역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연구모형 을 탐색하는 연구들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양육효능감의 매개효과에 대한 연구가 많지는 않지만, 어머니의 부정적 정서와 양육행동간 매개역할을 본 선행연구[29, 34, 46]와 양육스트레스와 유아의 탄력 성 및 유아의 발달결과 간의 매개역할을 본 선행연구[26, 57]들은 어머니의 심리적 특성변인과 유아의 발달을 매개하는 변수로서 양육효능감이 매개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충분히 예측하게 해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어머니의 심리적 변인인 행복감, 양육스트레스와 양 육효능감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양육효능감을 매개로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의 심리 적 변인 간의 관계를 구조방정식으로 직·간접효과를 동시에 검증함으로써 변인들 간의 관계에 대한 포괄적 이해를 돕고 어머니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적절한 지도방안 및 자녀양육을 위한 기초자료 를 제공하며 유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어머니 교육프로그램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2.연구문제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 행복감, 양육스트레스, 양육효능감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구조적 관계 를 알아보고자 다음과 같은 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어머니의 행복감,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및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구 조적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2. 어머니의 행복감과 양육스트레스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양육효능감이 매개효 과가 있는가?

    II.선행연구의 고찰

    1.어머니 행복감과 자아존중감과의 관계

    어머니의 심리적 환경 중 유아의 자아존중감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어머니의 행 복감을 들 수 있다. Diener와 Dean[16]에 의하면 행복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행복은 주변의 사람들 에게 강한 전염력을 가진다고 한다. 그런 측면에서 어머니의 행복감이 가장 밀접하게 생활하고 있는 자녀들에게 주는 영향력은 무엇보다 강력할 수 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자녀들이 어머니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격려와 인정을 받고 성장할 때 그들의 자아존중감은 보다 잘 형성된다고 한다[41, 50]. 즉, 행복한 어머니들이 자녀에 게 격려와 칭찬을 하게 되고 이를 통해 유아는 자신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Kim과 Kim[40]의 연구에 의하면, 유아의 긍정적 사회․정서행동이 어머니의 행복감과 관련이 있으며 Choi[10]의 연구에서는 어머니가 행복감을 가지고 살아 갈 때 그 자녀 역시 행복해지고 긍정적 정서 를 가질 수 있게 된다고 하였다. 행복한 어머니일수록 자녀와의 정서에 민감하고 반응적이며 긍정적 정서로 상호작용을 해나가기 때문에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이나 자아탄력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는 것이다[24, 32]. 이러한 연구들은 어머니의 긍정적인 정서가 유아의 긍정적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쉽게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어머니의 행복감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를 살핀 Kim[41]의 연구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아쉬운 것은 어머니의 행복감과 유 아의 자아존중감과의 관계를 살펴 본 연구로는 Kim[41]의 연구 외에는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그 연 구에서도 통계적 유의성까지는 보여주지 못해 이를 지지할 수 있는 연구들이 보다 필요함을 알 수 있다.

    2.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유아의 자아존중감과의 관계

    어머니들이 갖는 긍정적 정서 이외에도 영유아 발달에 간과할 수 없는 영향력을 미치는 부정적 정서로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 자녀를 임신하는 순간부터 엄마들은 긴장하기 시작한다. 임신 사실 자체가 큰 기쁨일 수 있으나 또 다른 측면에서 미래의 엄마 역할 등 모든 것들이 좋든 싫든 엄 마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그 역할을 포기할 수 없는 평생 직업을 갖는 일이 라고 말할 수도 있다. 부모로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부모 자녀 관계가 지속되는 한 끊임없이 계속된 다. 뿐만 아니라 적절하게 해소되지 못한 스트레스는 오래도록 남아 부모-자녀 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엄마이기 때문에 느끼는 스트레스는 자녀와의 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 며 자녀의 인성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59]. Choi[13]와 Choi, Woo[11]의 연구에서는 어머 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 본 결과,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가 높으면 유아의 자아존중감은 낮아지고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낮으면 유아의 자아존 중감은 높게 나타난다고 하였다. 이는 어머니가 경험하는 양육스트레스가 유아의 발달에 지대한 영 향을 미친다는 여러 연구결과[15, 20, 38]와 맥을 같이 한다.

    3.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

    양육효능감은 자녀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요인으로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다[4, 42]. 양육효능감은 자녀양육과 관련된 과제를 적절히 수행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 하는 어머니의 신념으로[7] 부모역할 적응을 돕고 자녀양육에 관련된 문제나 어려움을 잘 관리해 나 가도록 동기를 준다.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은 유아의 모든 발달영역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양육효 능감이 높은 부모들일수록 자녀의 능력과 자원을 인정하여 문제해결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고 자녀의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이나 사회성을 형성하도록 이끌어주며, 자녀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적절한 양육환경을 조직한다고 하였다[39, 43, 51].

    따라서 양육효능감이 높은 부모의 자녀들은 긍정적으로 자기를 지각하며[12]사회적 유능성이 높다 [37]. 또한 양육효능감이 높은 부모의 자녀들은 유아의 자기지각능력과 같은 자아존중감이 높으며 높 은 양육효능감을 지닌 부모가 자녀의 발달과 심리 사회적 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29]. Kwon[42](2014)과 Bang, Sung[4]은 양육효능감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4.어머니의 행복감,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효능감 간의 관계

    어머니의 행복감과 양육스트레스는 유아의 사회정서발달 및 자아존중감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뿐 아니라 양육효능감과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어머니의 행복감은 양육효능감에 직접적 영향 을 주고 어머니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양육에 대한 기쁨과 즐거움을 갖도록 해준다[61]. 반면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많은 연구들의 결과[34, 60]를 보면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으면 높을수록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즉,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는 양육효능감을 낮추며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1, 38].

    III.연구방법

    1.연구모형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 행복감과 양육스트레스, 양육효능감과의 구조적 관계 를 알아보기 위해 [Figure 1]과 같이 이론적 모형을 제시하였다.

    2.연구대상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어머니의 행복감, 양육스트레스, 양육효능감과의 관계를 분석하기위해 각 변인들 간의 구조적 모형을 검증하고자 충청·세종지역에 소재한 유아교육 기관 10곳의 만 4, 5세 자녀를 둔 어머니 6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중 문항에 반응하지 않았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했다고 판단되는 자료를 제외한 총 46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으 며,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3.연구도구

    1)유아의 자아존중감척도

    본 연구에서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Dan, Lee가 제작한 유아 자아존중감 척도를 본 연구에 맞게 연구자가 수정하여 이를 아동학 교수 2인과 현장의 전문가 중 영유아를 둔 어머니 3인으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Likert식 5점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응답 점수는 ‘전혀 그렇치 않다(1점)’의 1점에서부터 ‘매우 그렇다(5점)’이다. 유아의 자아존중감은 4개의 하위영역으로 유능감(11문항), 소속감(9문항), 가치감(6문항), 통제감(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유능감의 Cronbach's α값은 .85, 소속감의 Cronbach's α값은 .89, 가치감의 Cronbach's α 값은 .80, 통제감의 Cronbach's α값은 .60으로 나타났다.

    2)어머니의 행복감척도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행복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Ryff[54]가 개발하고 Ryff, Lee와 Na[55]가 한국 판으로 번안한 척도(Psychological Well-Being Scale: PWBS)를 Kim, Kim, Cha[33]가 문항분석을 통해 46문항으로 수정· 보완한 것으로 사용하였다. 어머니의 행복감의 하위요인별 문항구성은 자 아수용(8문항), 긍정적 대인관계(7문항), 자율성(8문항), 환경에 대한 통제력(8문항), 삶의 목적(7문 항), 개인적 성장(8문항)이며 자아수용의 Cronbach's α값은 .80, 긍정적 대인관계의 Cronbach's α 값은 .81, 자율성의 Cronbach's α값은 .62, 환경에 대한 통제력의 Cronbach's α값은 .71, 삶의 목 적의 Cronbach's α값은 .78, 개인적성장의 Cronbach's α값은 .65로 나타났다.

    3)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척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Kim, Kang[27]이 취업모를 대상으로 개발한 양육스트 레스 척도를 사용하였다. 다만 이 척도는 취업모를 대상으로 하여 타인의 양육에 대한 죄책감과 취 업모로서 갖는 양육스트레스의 하위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2가지의 하위요인은 제 외하고 사용하였다. 본 검사 도구의 측정변인의 하위요인별 문항구성은 자녀양육으로 인한 일상적 스트레스(12문항)과 부모역할에 대한 부담감 및 디스트레스(1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 서 자녀양육으로 인한 일상적 스트레스의 Cronbach's α 값은 .88, 부모역할에 대한 부담감의 디스 트레스의 Cronbach's α값은 .88로 나타났다.

    4)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척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측정하기위한 도구는 Gibaund-Wallston 과 Wandersman의 Parenting Sense Of Competence(PSOC)를 수정 번안하여 사용한 Shin[60]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검사 도구 는 8문항으로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값은 .86으로 나타났다.

    4.자료 분석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SPSS 22와 AMOS 22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연구에 참 여한 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분석하기 위하여 연구변인들 간의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고 연구 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을 분석하였다. 구조모형의 검증은 2단계 접근법에 의해 분석 을 실시하였다. 1단계에서는 측정모형의 요인과 변수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2단계 에서는 연구자가 설정한 연구모형에 나타난 요인간의 관계에 대한 구조모형을 검증하였다. 모형의 적합도 검증을 위해 χ2 검증과 TLI, CFI, RMSEA를 이용하여 적합도 지수를 검증하였다. 마지막으 로 어머니의 행복감, 양육스트레스 및 양육효능감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경로의 효과성을 분해하고 양육효능감이 갖는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부트스트래핑(Bootstraping) 절 차를 이용하였다[28].

    IV.연구결과

    1.어머니의 행복감, 양육스트레스, 양육효능감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구조분석을 통해 연구모형의 적절성을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Table 3>의 기술통계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유아의 자아존중감 중 가치감의 평균이 4.19로 가장 높았고, 어머니의 행복감은 대인관계 가 3.80으로 가장 높았으며, 어머니의 스트레스는 부모의 역할스트레스가 2.57, 일상적 스트레스가 2.54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은 3.48과 3.25로 나타났다. 그리고 구조 방정식모형에 사용할 지표변인들의 왜도와 첨도를 살펴본 결과, 최대우도법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측정모형과 구조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χ2 검증과 RMSEA, TLI 및 CFI 적합도 지수 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RMSEA의 수용기준을 .08이하, TLI와 CFI는 .90이상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Figure 2]와 같은 모형이 자료와 잘 부합하는지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검증한 결과, <Table 2>과 같이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측정모형의 χ2 (71)=269.31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 며, TLI=.919, CFI=.937, RMSEA=.078로 나타나, 측정모형의 적합도지수가 적합도 기준에 양호하 게 부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구조모형에서는 잠재변수 간에 총 5개의 경로가 설정되었고 이에 대한 경로분석의 결 과는 <Table 4>와 [Figure 2]와 같다.

    먼저,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대한 어머니의 행복감과 어머니 양육스트레스의 경로를 살펴보면, 어머니의 행복감(β =.542, C.R.=7.739, p<.001)과 양육스트레스(β =-.339, C.R.=-4.664, p<.001) 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대한 어머니의 행복감과 양육스트레스, 양 육효능감의 경로를 살펴보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β =.239, C.R.=3.417, p<.001)과 행복감(β =.397, C.R.=4.954,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 의하지 않았다. 즉,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높을수록, 어머니의 자아수용, 대인관계나 삶의 만족 등 으로 행복감이 높을수록 유아의 자아존중감은 높게 나타난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런가하면, 어머니 의 양육스트레스는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양육효능감 이 양육스트레스는 완전매개하며 행복감은 부분 매개하는 모형으로 나타났다.

    2.어머니의 행복감, 양육스트레스와 유아의 자아존중감간의 관계에서 양육효능감의 매개효과

    어머니의 행복감, 양육스트레스와 유아의 자아존중감간의 관계에서 양육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갖 는지를 검증하기위해 구조모형의 효과분해를 실시하였다. <Table 5>와 같이, 어머니의 행복감이 자 아존중감에 미치는 총 효과는 β =.592였으며, 간접효과는 β =.159였으며, 95% 신뢰구간(.054 ~.265)이 0을 포함하지 않아 간접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어머니의 행복감이 양육효능감을 통하여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통계적 으로 유의하였으며, 어머니의 행복감이 양육효능감을 거치지 않고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부 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총 효과는 간접효과와 동일하였 으며, 간접효과는 β =-.088로, 95% 신뢰구간(-.162~-.024)이 0을 포함하지 않아 통계적으로 유 의하였다. 즉, 양육스트레스는 양육효능감을 통하여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 며, 양육스트레스가 다른 경로를 통하여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V.논의 및 결론

    본 연구에서는 461명의 만 4~5세 유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머니의 행복감,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효능감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를 토 대로 설정한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이론적 모형이 실제 자료와 합치하는지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 과를 요약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심리적 관련 변인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 본 결과, 어머니의 행복감과 양육효능감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머니가 행복할수록, 그리고 자녀를 양육하는데 자신의 유능감을 신뢰할수록 유아들의 자아존중감 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어머니가 심리적 행복감이 있으면 즐겁고 안정된 긍정적인 생활을 하게 되어 전반적으로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다는 Kim[41]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어머 니가 심리적으로 행복감을 가지면 어머니는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 자녀를 사랑하며 “무조건적 수용”과 “격려의 말”로서 성공적으로 자녀를 잘 성장시켜 높은 자아존중감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돕는다. 즉, 어머니가 삶의 만족을 느끼고 긍정적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행복한 생활을 누릴 때 자녀 에게도 긍정적인 언어와 태도를 사용하며, 이는 자녀의 사회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친 직접적인 효과는 어 머니의 양육효능감이 유아의 심리 사회적 적응과 정서조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많은 연구들[3, 29, 31, 63]을 지지한다고 볼 수 있다. 양육효능감이 높은 어머니는 자신이 부모로서의 역할수행에 자신 감을 갖기 때문에 유아의 자아존중감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어머니가 양육효 능감을 갖도록 하는 것은 자아존중감 형성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시사해준다.

    한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유아의 자아존중감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어머 니가 일상생활이나 양육에서 갖는 스트레스는 유아 자신이 유능성과 가치감 등을 갖는데 직접적인 효과는 없다는 것이다. 이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Seo[56], Choi 와 Woo[11]의 연구결과와는 차이가 보이는 결과로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라는 단일변인으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가정해볼 수 있으며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고 해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아니므로 이들 간의 관계에 어떠한 매개 변수가 있을 것을 고려하여 그 매개변수 를 통한 간접효과를 포괄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어머니의 행복감과 양육스트레스는 양육효능감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행복감과 양육효능감이 정적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 여러 연구[48, 61, 62]의 결과와 일 치한다. 또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효능감과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들로 Shin[60], Kim[29], Cho[7]이 부모의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부모역할에 대한 자신감이 낮아지고 부모역할의 어려움은 높 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와, Leve-Shiff 등[50]의 연구에서 어머니가 갖는 일상생활의 스트레스가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와 맥을 같이 한다. 이와 관련하여 Gross와 Tucker[18]는 어머니가 자녀를 양육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할수록 자신의 양육능력에 대해 부 정적으로 지각하는 경향이 높다고 하였으며, Seo[57]도 저소득층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양육효능 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즉, 어머니가 자녀를 양육하면서 갖 게 되는 스트레스가 늘어 가는 것은 자신이 부모가 되고 부모로서 애정을 갖고 자녀를 대하기 힘들 어지며 양육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하기 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어머니의 행복감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양육효능감이 매개효과를 갖는지 살펴 본 결과, 어머니의 행복감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양육효능 감을 매개로 한 간접적인 효과도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어머니의 행복감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 의 관계에서 양육효능감이 부분 매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어머니의 행복감이 유아의 자아존중 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양육효능감을 매개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는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있어서 행복감을 갖는 어머니의 심리적 변인 외 양육에 대한 어머니의 인지적 측면의 이해도 중요함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어머니의 특성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 서 양육효능감이 갖는 매개효과는 어머니의 행복감과 유아의 행복감 간의 양육효능감이 갖는 매개 효과를 밝힌 Jun, Choi[22]의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반면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양육효능감이 매개효과를 갖는지를 알아본 결과,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양육효능감을 매개로하여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 향을 미치는 간접효과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유아의 자아존중감 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양육효능감을 경유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어머니의 양육스트 레스와 유아의 자아존중감과의 관계에서 양육효능감이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머니 의 양육스트레스가 유아의 사회적 능력과 영아의 기본생활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서 양육효능감이 매개효과를 갖는다고 밝힌 Lee[47]와 Lee 등[44]의 선행연구와 맥을 함께하는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 는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단일차원이 아닌 다른 매개 변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해석을 가능하 게 해준다. 특히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서 유아의 자아존중감 발 달을 위해 양육효능감 향상이 중요한 변인임을 시사해주며 또한 부모의 적절한 양육효능감의 발달 을 위해서는 양육스트레스의 조절이 선행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어머니의 행복감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경로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경로가 다르게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행복감과 자아존중감은 직접적인 영 향뿐 아니라 양육효능감을 경유하여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여졌으며 어머니의 양육스트레 스와 유아의 자아존중감과의 관계에서 양육효능감은 완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 로 유아의 자아존중감의 발달을 위해서는 어머니의 행복감, 양육스트레스의 변인뿐 아니라 양육효 능감이 갖는 중요성도 알 수 있다.

    이상처럼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행복감, 양육스트레스, 양육효능감과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대 한 구조적 관계를 확인하고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어머니의 행복감 및 양육스트레스와 유아의 자 아존중감과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를 통해 유아의 자아존중감 발달 에 대한 이해와 유아기의 부모들에게 유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어머니의 행복감, 양육스트레 스의 관리가 중요함을 인식시키고 어머니의 행복감을 높이고 양육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사회 적 지원체제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가 갖는 실천적 함의를 정리 해보면, 첫째, 부모-자녀와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위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며, 양육에 지나친 집 중으로 자신의 행복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돕는 사회적 지원과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필요가 있다. 둘째, 양육하는 과정에서 어머니들이 아이에게 몰입하지 못할 때 자신을 나쁜 엄마라고 자책 하거나 불필요한 죄책감 및 희생에 대한 부담들이 양육스트레스로 작용을 하는데 이러한 스트레스 를 좋은 엄마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셋 째, 어머니의 인지적, 사회적 환경에 초점을 두었던 기존연구와 달리 어머니의 정서적 측면의 요인 들을 살펴 본 것이 의미가 있었으며, 과거 양육이라는 것이 고진감래처럼 어머니의 희생을 전제해야 가져올 수 있는 열매이고 그것이 마치 모성본능인 것처럼 이해되어 왔으나 이제는 어머니의 행복이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100% 희생으로 부모가 되기보다는 부모의 정서도 건강 하게 돌보면서 양육에 참여해야 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하겠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대상이 유아교육기관의 만 4~5세 대상으로 한정되어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것 에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탐색을 위한 본 연 구를 진행함에 있어서 신뢰성을 높이기위해서는 보다 폭넓게 대상을 선정하여 연구를 실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둘째, 어머니에 대한 심리적 변인들로 행복감과 양육스트레스를 자기보고식의 양적 평가로만 이 루어졌다. 하지만 어머니들이 행복감과 양육스트레스가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많 이 받기 때문에 어머니와의 면담을 통한 심층적인 질적 분석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어머니의 다양한 심리적 변인들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Figure

    KJFW-21-4-723_F1.gif

    Structural model of the factors affecting the mother's self-esteem of children

    KJFW-21-4-723_F2.gif

    Analysis of Structural Model

    Tabl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

    The coefficient and descriptive statistics of the main variables

    *p<.05
    ***p<.001

    Fit indices of the measurement model

    coefficient of structural models

    ***p< .001

    Degradation effects of the final research model

    Parenting Efficacy' R2=0.652
    self-esteem' R2=0.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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