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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4713(Print)
ISSN : 2288-1638(Online)
Korean Journal of family welfare Vol.27 No.1 pp.101-125
DOI : https://doi.org/10.13049/kfwa.2022.27.1.5

The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Acculturation Perceived by Marriage Migrant Women on Parenting Stress

Ji-hye Nam, Dal-ah-gi Hong
Completion of Master’s course, Dept. of Family and Child Welfare, Wonkwang University, Iksan, Jeonbuk, 54538, Korea
Professor. Dept. of Family and Child Welfare, Wonkwang University, Iksan, Jeonbuk, 54538, Korea
Corresponding Author: Dal-ah-gi Hong, Dept. of Family and Child Welfare, Wonkwang University
(E-mail:
dalhong@wku.ac.kr)

January 27, 2022 ; February 24, 2022 ; March 9, 2022

Abstract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acculturation perceived by marriage migrant women on parenting stress.


Methods:

Data from 232 marriage migrant women were used for this stud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win 26.0 program and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analyses, Scheffe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Results:

Firs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Korean proficiency, nationality, the dimensions of acculturation, education level, income. In particular, acculturation was found to be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on parenting stress. Second, the relative effects on social support showed that husband and family support was most important to parenting stress, Marriage migrant women perceived respect, recognition, and sound advice as more important than material support as social support.


Conclusion:

Korean proficiency is an important means of conveying one's thoughts and recognizing how other people feel.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marriage migrants to perceive a need to learn the local language and actively motivate themselves.



결혼이주여성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남 지혜, 홍달 아기

초록


    Ⅰ. 서 론

    현대 사회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되어 가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들의 활동도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자녀들의 성장에 따른 양육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전국다문화가족실태 조사(여성가족부, 2018)에 의하면 5세 이하 자녀양육에서 어려운 점으로 ‘내가 바쁘거나 아플 때 자녀 를 돌봐줄 사람을 찾기 어려워서’(26.9%)를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자녀에게 한글을 직접 가 르치기 어려워서’(26.3%), ‘배우자나 다른 가족과의 의견 차이’(12.8%), ‘한국 유치원, 학교에 대해 잘 몰라서’(9.1%) 등의 순으로 나타나 2015년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자녀에게 직접 한글을 가르치기 어렵 다는 응답은 다소 줄어든 반면, 급할 때 자녀를 돌봐줄 사람을 찾기 어렵다는 응답이 늘어났고, 돌봄에 여성집중도가 높게 나타나 양육 상의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다문화가정은 언어와 문화적 배 경이 다른 구성원의 결합으로 인해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결혼과 동시에 모국으 로부터 떠나와 지지기반이 없는 이주국 생활에 적응해야 하고, 낯선 환경으로부터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사회적으로도 사회적응의 문제와 사회참여기회의 어려움, 문화적 갈등 등으로 인해 매우 높 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즉 이중문화에 따른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와 부부갈등의 문제, 경제적 어려움, 자녀 양육의 어려움, 이중언어에서 오는 소통의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

    결혼이후 생의 과정으로 진행되는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새롭게 도전해야 하는 경험가운데 지지체계 의 부재와 기존의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편견과 차별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적응에 걸림돌이 되 고 있다(김난수, 2013).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은 자신의 한국생활적응이 채 이루어지기 전에 임신과 출 산을 경험하게 되면서 새로운 도전과제를 갖게 된다. 부모로서의 입장이 되어 자녀양육과 교육문제, 정 보부족과 소통의 어려움, 주변의 지지자원 부족 등에서 양육 상의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이들이 살아가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이라고 볼 수 있는 사회적 지지는 양육의 질과도 연결되어, 주 양육자로서 자녀와 가장 오랜 시간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어머니가 자녀에게 적절하 게 반응하고 온정적으로 대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데(김숙령, 윤다희, 2014) 영향을 준다고 본다. 특히 남편 등 중요한 사람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큰 역 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최경숙, 2006;송연숙, 김영주, 2007). 결혼만족도(최경숙, 2006;김희수, 2010;공미혜, 오세자, 2010;유영희, 2011)와 자녀양육태도에서도 사회적 지지에 대한 경험 이 많을수록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하고 양육스트레스(정몽순, 2010;안숙영, 2014)에 유의미한 차이 를 보인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 문화적 배경이 다른 결혼이주여성에게는 결혼 후 새로운 가족과 이주사회에 대한 적응, 그리고 한 국 사회의 일원으로 통합되어야 하는 등 문화적응스트레스가 생기며, 문화적응의 여부는 부부적응과 결혼만족,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예측변수라고 지적하고 있다(애리덴‧안정신, 2021). 즉 문화적응은 두 개의 서로 다른 문화의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문화변화에서 개인의 행동과 내적 성격이 변 화하는 과정(이무영, 2010)이며, 이러한 적응과정에서 긴장에 대한 적응을 어떻게 해나가느냐는 결혼 이주여성에게 타국생활에서 중요한 문제이다. 문화적응은 개인의 적응 능력을 넘어서 내적·외적인 요 구로서의 스트레스 개념에 그 바탕을 두고(Lazarus & Folkman, 1987), 사회적·문화적 요소들을 포 함시킨 심리·문화적 적응으로 확대시키기도 한다.

    결혼이주여성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는 자녀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이다. 자녀의 출생은 인생의 기쁨 과 만족감을 주지만 부모로서의 자녀에 대한 책임과 양육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특히 외국인 엄마로서의 결혼이주여성은 낯설은 사회적응과 더불어 강도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 한다고 볼 수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경제적 어려움, 부족한 한국어능력, 양육에 대한 정보의 부족, 의사 소통의 어려움, 양육 방식에 대한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해 일반가정과 달리 독특한 양육스트레스를 겪 고 있다(김정희, 2009;노연희, 2011;홍은미, 2014;찐티하이, 2019).

    본 연구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이 지각하고 있는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의 감소 뿐 아니라 심리적 안 녕을 돕는 중요한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문화적응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변임임을 주목하여 이 들이 양육스트레스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 양육스트레스의 일반적 경향을 살펴보고,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녀 양육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심리적 건강 및 지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제도 등에 유용한 함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1) 결혼이주여성의 인구사회학적 배경에 따른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양육스트레스의 일반적 경향은 어떠한가?

    • 2)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 양육스트레스 간 관계는 어떠한가?

    • 3) 결혼이주여성의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배경,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의 영향력은 어떠한가?

    Ⅱ. 이론적 배경

    1. 사회적지지

    사람은 관계를 떠나 살 수 없으며 이러한 관계들은 관계망을 통해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상호호혜적 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살아가고자 하며, 이러한 관계형성은 사회적 지지에 의해 이루어진다. 사회적 지지는 개인이 타인으로부터 보살핌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 해주고 존중해주며, 존경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고, 타인과 소통을 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책임있는 관계 속에 소속되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모든 긍정적인 자원(김혜수, 2014;이 숙자, 2017;신지연, 2017)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문제를 완화시켜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녕감을 유지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개 인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하도록 함으로써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박설희, 2016;임금빈; 2016;황혜지, 2017). 또 사회적 지지는 자기발견 및 자아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스트레스 상 황에 부딪쳤을 때 이를 대처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이윤주, 2008)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회적 지지 는 개인의 심리적 안정과 적응에도 도움이 되고, 문제해결능력도 높아진다고 본다(한가은, 2021).

    이민자들에게서 사회적 지지는 사회적, 심리적, 문화적 적응에 있어서 긍정적 영향(김순규, 이주재, 2010)을 미치며, 그중 배우자의 지지와 가족친척의 정서적 지지, 가족생활 스트레스는 결혼만족에도 영향을 미친다(홍미기, 2009;김현숙, 2010;남인숙, 안숙희, 2011;김희자, 2017). 배우자의 지지는 중국조선족의 경우 한국생활적응 과정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다(최금해, 2006)고 밝히고 있어서 배우자 의 정서적 배려와 격려가 힘이 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정서적 지지의 주체인 남편이나 가족지지는 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며(이정희, 2013), 양육스트레스가 적은 어머니에 게는 사회적 지지의 효과가 유의하지 않았지만 스트레스가 높은 어머니에게는 사회적 지지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김명희, 1998). 개인적으로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는 사람은 자신감이 높아져 부정적 상황에서 자책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변형시키는 힘이 생긴다고 주장하기도 한다(박진채, 2017). 또한 사회적 지지는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자립의지가 강해진다(한 가은, 2021)고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결혼이주여성의 협소한 사회관계망을 확대하여 사회적 지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고(송경신, 2010), 양육으로 인해 발생되는 어려움과 부담으로 생기는 양육스트레스도 남편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부부가 공유하고 함께 극복해간다면 경감될 것이 다(한선아, 2018)고 제안하고 있다. 사회적 지지 하위변수의 결과를 살펴보면, 평가적 지지가 생활만 족도와 가장 높은 상관을 보였고, 물질적 지지가 생활만족도와 가장 낮은 상관을 보였다(김나영, 2007;김민경, 2012;박설희, 2016). 평가적 지지에 대한 경험이 많을수록 자녀양육태도에서 자율적 양육태도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정몽순, 2010;안숙영, 2014). 이는 국제결혼이주여성들은 물질을 통 해 얻는 도움보다 대인관계에서 자신이 인정받고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낄 때 생활만족도에 더 많은 관계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회적 지지는 결혼이주여성이 우리 문화에 적응해나가면서 겪게 되는 문화적응스트레스에도 영향을 준다고 한다. 남편과 가족, 이웃, 지역사회의 지지를 받게 되면 적 대감과 관련된 스트레스수준이 낮아지며, 친구들의 지지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하여(이정희, 2013)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부정적 현실이라도 자책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변형시키는 저력을 가지게 된다고 보기도 하여(박진채, 2017) 문화적응과도 관계가 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와 같이 관련 연구들은 사회적 지지의 하위변수인 정서적, 정보적, 물질적 지 지와 같은 기능적 측면이나 개인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망에의 통합정도, 지지적인 존재에 의한 평가적 지지 등에 대해 어떻게 지각하고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사회적 지지는 스트레스의 부적효과를 완화시키고 개인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개인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Lakey & Orehek, 2011).

    사회적 지지는 이주민, 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변수이다. 결혼이주여성 에게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은 결혼 후 낯선 한국 생활로의 적응과정에 있어서 수많은 스트레스를 극 복해나가는 데에 중요한 영향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사이에는 정적인 상관관 계가 있어서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문화적응이 높아진다고 보고 있다(박철민, 2012;신지연, 2017). 국내외의 기혼여성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서 임상적 우울이 시사되는 여성들이 사회적 지지 의 부족과 스트레스가 유발되는 일을 보다 빈번히 경험한 것으로 일관되게 나타나 결혼이주여성들의 문화적응스트레스와 함께 사회적 지지와 같은 외적자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함을 강조하 고 있다(현경자, 김연수, 2012). 따라서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상호 간에 영향을 주고받 는 밀접한 관계에 있는 요인들이라고 할 수 있다.

    2. 문화적응

    문화적응은 두 집단 간에 이미 형성된 문화적 경향성에 이차적으로 서로 다른 개인이나 집단이 접촉 을 통해 발생하는 현상들을 이해하는 것이다. 즉 서로 다른 두 문화에 대한 제도적 체계를 선택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이주사회에 적응하게 된다(Berry, 1997). 이와 같이 문화적응스트레스는 이주자가 생경 한 언어·문화·관계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과정에서 정체성을 확립하며, 사회에서 인정받는 일련의 반복적인 과정(이혜림, 2018)이다. 이미 익숙한 자신의 문화적 가치관 속에서 타국의 문화를 온몸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심리‧정서적 갈등을 겪게 된다.

    이주자들은 익숙한 환경과 지지체계의 상실, 실업과 낮은 임금으로 인한 경제적 좌절, 상이한 문화적 가치체계 및 실천양식으로 인한 혼란, 언어적 어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을 경험하며 개인의 적응 능력에 과중한 부담을 주게 되면서 차별감, 향수병, 문화충격, 적대감 그리고 두려움 같은 다차원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오현승, 2014).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이 문제가 되는 것은 한국으로의 이주 후 일방적으로 한국문화 속에서 정체성을 찾아야 하고, 상실감을 어루만지기도 전에 심리사회적 으로 적응하여야 하는 입장에 놓이기 때문에 그들의 문화와 낯선 문화사이의 충돌로 인해 심리적 상처 를 받고, 이 과정에서 결혼이주여성이 겪는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개인적, 가정적, 사회적 문제를 발생 시킬 수 있게 되기도 한다. 문화적응 과정은 개인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며, 적절한 사회적 지 지가 있을 시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으나, 대개 개인의 정체성 혼란과 발생되는 어려움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져 심리적 고통에 처하게 된다(홍미기, 2009). 결혼이주여성이 겪는 문화적응스 트레스는 짧은 교제기간을 통해 이루어지는 결혼으로 인해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자신만 이방 인인 상태에서 새로운 가족관계를 만들어 가야 하는 과정 속에서 다양한 오해와 정서적 불안을 경험할 수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은 단기간에 이룰 수 없는 것으로 지속적이고 장시간에 걸쳐 겪게 되는 요 인이다. 거주기간에 따른 문화적응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거주기간이 짧을수록 결혼이주여성들의 만족 도가 높다고 발표한 연구는 결혼초기에는 남편과 가족들이 집중적으로 한국생활적응을 돕고 관심과 지 지가 높아서 만족스럽다가 이러한 관심과 배려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일상적 속에 묻히게 되면서 자신 의 과제가 되어가면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김명준, 2012). 반면 이주기간이 짧을 수록 문화적 충격에 의한 문화적응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높다는(고미숙, 2014) 보고도 있다. 문화적 응과정은 개인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절한 사회적 지지가 있을 때에는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볼 수 있으나, 대부분 개인 정체성의 혼란과 어려움에 대한 대처능력의 저하로 심리적 고통에 처 하게 된다(홍미기, 2009)고 본다. 문화적응은 개인의 주관적 건강수준과도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며 (Luo Le, 2016), 문화적응스트레스가 높으면 결혼만족도가 낮아진다(서연, 2020)고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문화와 한국문화를 통합할 수 있는 문화적응유형을 갖는 것이 삶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김명준, 2012)고 보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문화적응은 가족생활의 다양한 스트 레스와 관련이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여성에게 문화적응은 사회적 지지와도 연 관이 높다고 본다. 가정에서 남편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는 정서, 물질, 정보적 지지를 모두 포함한 다고 보기 때문에 가장 많이 접촉하는 남편으로부터의 긍정적인 지지는 결혼이주여성의 정신건강에 도 움을 주어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기여한다고 보기도 한다(한수연 외3인, 2017).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는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함께 있는 가족 특히 자녀에 게 영향을 준다고 본다. 이들의 문화적응스트레스는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부정적 정서가 학령기 자녀 의 내재화 문제를 증가시킬 수 있다(박현선, 2014)고 보고하고 있으며, 학습활동과 관련된 학교생활적 응에 있어 부모의 영향이 일반가정 자녀보다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더 크게 나타나 다문화가정 아동에 대한 가족지지의 중요성이 확인되었다(장미, 전종설, 2013).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자녀에 게 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는 이들의 어머니인 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한수연 외3인, 2017)

    3. 양육스트레스

    양육스트레스란 자녀의 올바른 양육에 대한 불안감, 우울성향, 그리고 자녀양육에 따른 피로도 및 구 속감, 자녀로부터 받은 심리적 상처 등으로 부모와 자녀관계라는 구체적인 상황 하에서 발생하는 스트 레스라고 정의하였다(고성혜, 1994). 일상에서 부모역할을 수행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스트레스를 말 하며, 부모는 아동의 타고난 기질적 특성과 부모자신의 특성으로 인해 자녀양육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이와 같이 가족체계가 직면하는 발달과정 속에서 어느 정도 예상되는 스트레스이며 자녀양 육 시 어려운 환경에 처해 느끼는 정신적 부담감 및 심리적 부적응이라고 볼 수 있다(지서현, 2015). 자 녀양육은 부모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지만 부모의 자녀에 대한 책임과 의무감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양 육스트레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장기간 지속되는 양육스트레스는 어머니로서의 모성경험을 부정적으 로 느끼게 하여 생활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도 한다(박해미, 1994). 양육스트레스는 부모의 대표 적인 역할인 자녀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가족생활의 발달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스트레스 즉, 자녀에 대한 책임감, 경제적 부담감, 신체적 피로감, 개인생활의 제한 등 다양한 부담감과 불안감 및 긴 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구미영, 2019).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다양하며 일반적인 어머니들이 자녀 양육을 통해 경험하는 어 려움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경험하는 양육스트레스도 많다(김미숙, 2009;김미애, 2012). 특히 자녀의 존재는 어머니에게 기쁨과 만족감을 주기도 하지만 어머니는 자녀 에 대한 책임과 이에 따른 부담이 동반되기 때문에 자녀 양육은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임은주, 2011). 이들이 느끼는 양육스트레스의 원인은 자신의 한국적응문제, 경제적 어 려움,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으로 인한 부모역할부족, 양육에 대한 정보부족, 양육방식에 대한 문화적 차이(김정희, 2009, 김미숙, 2009;노연희, 2011;홍은미, 2014;찐티하이, 2019) 등을 지적하고 있 다. 결혼이주여성에게 첫 자녀의 출생은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감으로 결혼만족도에 부적영향을 줄 수 있으나 다양한 사회적 지지로 인해 자녀양육의 어려움이 경감될 수 있다고 보기도 한다(전춘애, 박성 연, 1998). 결혼이민자 어머니와 내국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비교 분석한 연구(김미숙, 2009)에 의하면 결혼이민자 어머니는 타인양육에 대한 죄책감이 가장 높았으며, 학력이나 소득이 낮을수록 양 육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결혼이민자어머니가 내국인 어머니보다 자녀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 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는 결혼이주여성의 학력이나 소득과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한국어 능력 이나 물질적 자원의 부족 등이 양육스트레스요인이 되고 있으며, 자녀양육에 대한 문화적 차이와 모성 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양육스트레스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변수로 모의 학력은 아동기질 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변수로 중학교 졸업의 학력을 가진 여성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여성보다 양 육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낀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고졸 이하의 어머니들이 대졸이상의 어머니들에 비해 부모 역할 부담감 및 디스트레스 수준이 높아 상대적으로 양육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임순화, 박선희, 2010)고 하여 모의 학력은 양육스트레스의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결혼이주여성 본인의 부족한 한국어능력으로 인해 자녀가 또래에 비해 한국말 사용이 더디고 학업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하는 걱정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자녀가 소외당하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 을까 하는 불안감이 정신적 압박감으로 작용하여(김소희, 2016) 양육스트레스가 된다고 볼 수 있다. 한 국어능력은 일반적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언어능력의 부족과 자녀양육가치관이 한국의 모와 다르다는 이유로 자녀교육에서 소외감을 느낀다고 보고 이들을 위한 한국어 구사능력 향 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자녀교육을 도울 대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제안하고 있다(노연희, 2011).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결혼이주여성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에 따른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를 위하여 구조 화된 설문지로 수집된 총 232부 설문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조사에 앞서 연구목적과 내용 을 안내하였고, 결과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유지와 설문을 원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음을 알렸다. 설문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주민플러스센터에 근무하는 각국의 결혼이주여성 들에게 시험적으로 읽어보게 하여 문장을 검토하였고, 어려운 단어나 소통이 힘든 문장은 의미가 변하 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정·보완하였다. 조사기간은 2020년 9월20일부터 11월20일까지 두 달간 하였 으며, 전라북도 거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와 대면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하였 다. 설문지는 한국어와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로 문장 옆에 번역하여 대졸 이상의 원어민 에게 검토를 받았다. 대면조사대상자들은 한국어 소통이 가능하였지만 질문이 있거나 소통이 어려운 사람은 해당 모국어 통번역사가 모국어로 설명을 해주었다.

    2. 측정도구

    1) 사회적지지

    사회적 지지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박지원(1985)이 사용한 척도를 근간으로 사회적 지지체계를 수 정 보완한 송경신(2010)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사회적 지지는 정서적, 정보적, 도구적, 평가적 지지 4 가지 하위요인으로 구성하였으며, 총 1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응답자가 결혼이주여성임을 감안하여 본 연구에 타당하지 않은 문장은 삭제하고 의미가 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정 보완하였다. 각 문항 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 ~ “매우 그렇다=5점” 5점 리커트(Likert)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 을수록 하위요인의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측정된 사회적 지지의 신뢰도 값은 .96 으로 나타났으며, 하위변수 정서적지지 .89, 평가적 지지 .82, 정보적지지 .92, 물질적 지지 .89로 나 타났다. 박지원의 연구에서 전체 신뢰도 값은 .94, 송경신의 연구에서는 .89였으며, 본 연구에서의 신 뢰도 값은 .96이다.

    2) 문화적응

    문화적응을 알아보기 위해 장혜경‧김영란(2000)의 연구에서 활용한 사회적응척도를 응답자가 결혼 이주여성임을 감안하여 본 연구에 타당하지 않은 문장은 삭제하고 의미가 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 정 보완하였다. 문화적응의 세부 항목은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 점” ~ “매우그렇다=5점”의 5점 리커트(Likert) 척도이다. 모든 문항이 부정문인 관계로 역코딩을 하 여 점수가 낮을수록 적응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도구의 내적 신뢰도는 Cronbach's α 값을 산출하였으며 분산분석결과 유의한 경우 Scheffe의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유의 수준은 0.05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값은 .89이다.

    3) 양육스트레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척도는 한국의 사회문화적 배경에 맞게 개발하고자 한 김 기현과 강희경(1997)이 개발한 척도로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한 양육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3개의 하위요인으로 자녀양육으로 인한 일상적스트레스 12문항, 부모역할수행에 대한 부 담감 12문항, 타인양육에 대한 죄책감 8문항의 세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의미의 중복 을 제거하고 의미가 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정 보완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 ~ “매우그렇다=5점”의 5점 리커트(Likert) 척도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어머니가 양육스트레스를 많이 지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양육 스트레스의 신뢰도 값은 .92로 나타났으며, 하위변수 일상적스트레스 .84, 타인양육스트레스 .79, 부모역할스트레스 .84로 나타났다. 도구의 전체 신뢰도는 김기현과 강희 경의 연구에서의 신뢰도 값은 .88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92로 나타났다.

    3. 분석방법

    • 1)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과 양육스트레스를 파악하기 위해 빈도 분석과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 2)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과 양육스트레스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분산분 석을 실시하였다.

    • 3)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과 양육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 4)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 학적 특성에서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과 양육스트레스에 차이를 보인 변수를 통제하고, 위계적 회귀분 석을 실시하였다.

    Ⅳ. 연구결과

    1. 조사대상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결혼이주여성 양육경험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Table 2>와 같다. 연구대상자 평균연 령은 33.90세로 나타났으며 30세~34세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의 평균 나이는 47.58세 로 50세 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남편과 아내의 평균 연령차는 13.68세였다. 자녀수는 평 균 1.97명으로 2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력은 대학교 이상이 92명(39.7%)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 으며, 출신국가는 베트남 142명(61.2%)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거주기간은 9.11년으로 나타났으 며 6~10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어 능력은 ‘조금 잘한다’ 129명(55.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 으며, 직업은 전업주부 102명(44.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월수입은 200만원~300만원 미만 79 명(34.1%)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자녀돌봄도움은 남편 168명(72.4%)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주요변수들의 기술통계치

    주요변수들의 기술통계치는 <Table 3>과 같다.

    사회적 지지 전체는 M=3.93으로 나타났으며 하위변인 정보적 지지 M=4.04, 평가적 지지 M= 3.96, 정서적 지지는 M=3.94, 물질적 지지 M=3.79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 문항 중 ‘나를 인 격적으로 존중해 준다고 생각한다’가 M=4.1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문화적응 전체는 M=3.28로 나 타났다. 문화적응 문항 중 ‘한국사람들은 나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다.’ M=3.67가 가장 높게 나타났 으며 ‘한국에서 사용되는 낯선 언어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M=2.74로 가장 낮게 나타나서 문화적응에 서 한국어로 소통하는 것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육스트레스 전체는 M=3.08로 나타 났으며 하위변인 일상적스트레스 M=3.18, 타인양육스트레스 M=3.10, 부모역할스트레스 M=2.96로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 문항 중 ‘아이가 태어난 이후로 잠자는 시간도 불규칙하다’ M=3.64가 가장 높 게 나타났으며, ‘아이를 돌보기 위해 내 계획을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 M=2.62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3. 주요변수들의 상관관계

    사회적 지지와 양육스트레스는 부적 상관(r=-.137, p<.05)이 유의미하게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는 양육스트레스 하위변수 부모역할스트레스와 부적 상관(r=-.202, p<.01)이 유의미하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적응은 양육스트레스와 부적 상관(r=-.614, p<.001)이 유의미하게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육스트레스 하위변수 일상적스트레스(r=-.521, p<.01), 타인양육스트레스(r=-.513, p<.001), 부 모역할 스트레스(r=-.595, p<.01)와 부적 상관이 유의미하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는 사회적 지지 하위변수 중 정서적 지지(r=-.140, p<.05), 평가적 지지(r=-.140, p<.05), 정보적 지지 (r=-.137, p<.05)와 부적 상관이 유의미하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양육스트레스의 차이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양육스트레스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Table 5>와 같다.

    양육스트레스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학력(F=4.180, p<.05), 출신국가(F=3.238, p<.05), 한국어 능 력(F=3.458, p<.05), 월수입(F=3.095, p<.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으며, 나이, 남편나이, 자녀수, 한국거주기간, 직업, 동거가족, 자녀돌봄도움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 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력에서는 중졸이하와 대학교 이상에서 집단 간 차이를 보 였고, 출신국가에서는 일본과 중국이 집단 간 차이를 보였다. 한국어 능력은 ‘잘한다’와 ‘못한다’, 월수 입은 200만원 미만과 400만원 이상 간에 집단 간 차이를 보였다. 양육스트레스는 학력은 대학교 이상 에 비해 중졸이하, 출신국가_일본에 비해 중국, 한국어 능력은 ‘잘한다’에 비해 ‘못한다’, 월수입_400만 원 이상에 비해 200만원 미만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에 따라서는 본인 나이 39세 이하, 남편 나이는 ~39세 이하, 자녀수의 3명, 거주기간은 11~15년, 직업은 전업주부, 월수입은 200 만원 미만, 자녀돌봄도움은 ‘없음’의 경우 양육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할 정도는 아니다.

    하위변수인 일상적스트레스, 타인양육스트레스, 부모역할스트레스에 대한 결과는 지면관계 상 설명 으로 대체한다. 양육스트레스 하위변수 일상적스트레스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출신국가(F=2.836, p<.05), 월수입(F=2.844, p<.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역할 수행과 자녀와의 상호작용에서 생기는 일상적스트레스가 주요 생활 사건보다 더 주요한 스트레스 근원 으로 아동문제와 부모의 정신건강 그리고 가족 기능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Crinic & Greenberg, 1990)고 보는 주장과 일치하는 결과라도 볼 수 있고, 양육스트레스 하위변수 중에서 다양한 스트레스 를 제공하는 변수라고 할 수 있다. 타인양육스트레스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학력(F=4.069, p<.05), 출 신국가(F=4.431, p<.01), 한국어능력(F=4.774, p<.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 로 나타났으며 나이, 남편나이, 자녀수, 한국거주기간, 직업, 동거가족, 자녀돌봄도움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역할스트레스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학력(F=3.864, p<.05), 월수 입(F=2.898, p<.05), 자녀돌봄도움(F=4.121, p<.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인나이, 남편나이, 자녀수, 출신국가, 한국거주기간, 한국어 능력, 직업, 동거가족에서 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결혼이민자 어머니는 학력이나 소득이 낮을수 록 양육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김미숙, 2009)고 하여 일치된 결과를 보였고, 본 연구 결과의 기술통계 치에 의하면 5점 만점에 사회적 지지의 평균이 3.93, 문화적응은 3.2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난 결과와 관련하여 살펴보면 개인적으로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는 사람은 자신감이 높아져 부정적 상황에서 자 책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변형시키는 힘이 생긴다(박진채, 2017)고 보고 있으며, 사회적 지지는 일과 가 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자립의지가 강해진다(한가은, 2021)고 하는 연 구 결과를 통해 보면 인구사회학적 특성보다도 사회적 지지나 문화적응이 더 중요한 변수임을 말해준 다고 추론할 수 있다.

    5.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상대적 영향력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 적 특성에서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과 양육스트레스에 차이를 보인 변수 학력, 출신국가, 한국어능력, 월수입, 자녀돌봄도움을 통제하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시 범주형 변수인 학력, 출신국가, 한국어능력, 월수입, 자녀돌봄도움은 더미변수로 처리하였으며, 각 변수의 reference 는 분산분석 결과를 참고하여, 학력은 고졸, 출신국가는 기타, 한국어능력은 ‘조금잘한다’, 월수입은 200~400만원미만, 자녀돌봄도움은 남편 외를 reference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Durbin-Watson 지수는 최소 1.726, 최대 2.014로 나타나 자기상관이 없이 독립적임 이 확인되었다.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독립변수 간에 선형관계가 있을 때 발생하며 회귀계수의 신뢰성 (reliability)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분산팽창계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를 통해 다중 공선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VIF는 1.101~1.447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에 문제가 없는 것 으로 확인되었다.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 였다. 1단계에서는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학력, 출신국가, 한국어 능력, 월수입, 자녀돌봄도움을 통제변수를 넣어 분석하였고, 2단계에서는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을 독립변수로 추가하여 양육스트레스를 종속변수로 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Table 6>과 같다.

    분석결과, 통제변수을 투입한 위계적 회귀분석 1단계에서 인구사회학적 변수 중 통제변수가 양육스 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회귀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3.619, p<.001), 모형 의 설명력을 나타내는 수정된 결정계수(AdjR2 )는 .093으로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출신국가_중국(B=.381, t=2.057, p<.05), 한국어능력_못함(B=.317, t=2.163, p<.05) 로 나타났다. 즉, 출신국가_중국인 경우와 한국어를 잘 못하는 경우가 양육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단계에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통제하고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을 독립변수로 양육 스트레스를 종속변수로 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한 결과, 회귀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F=14.757, p<.001), 모형의 설명력을 나타내는 수정된 결정계수(AdjR2 )는 .396으로 나타나 설명력 이 2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출신국가_일본 (B=-.423, t=-2.580, p<.05), 사회적 지지(B=-.141, t=-2.670, p<.01)와 문화적응(B=-.584, t=-10.311, p<.001)이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 향력은 문화적응 β=-.576, 출신국가_일본 β=-.151, 사회적 지지 β=-.143 순으로 문화적응의 영향 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출신국가가 일본이고,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이 높아질수록 양육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었다.

    Ⅴ.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양육경험을 파악하고자 결혼이주여성이 지각하고 있는 사회적 지지가 스 트레스의 감소 뿐 아니라 심리적 안녕을 돕는 중요한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문화적응에도 직접적 인 영향을 주는 변인임을 주목하여 이들이 양육스트레스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논의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기술통계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회적 지 지 전체 평균값은 중앙치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하위변수는 정보적 지지, 평가적 지지, 정서적 지 지, 물질적 지지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 전체문항 중 평가적 지지인 ‘나를 인격적으로 존 중해 준다고 생각한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정보적 지지에서 ‘내가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 충고와 조언을 해줄 것이다’와 ‘내가 현실을 이해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건전한 충고를 해준다고 생각 한다’ 가 높게 나타났다. 즉 일반적으로 국제결혼의 목적이 경제적 이유가 크다고 보고되고(여성가족부, 2018)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경제적인 측면을 지지해주는 물질적 지지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정보적 평가적 지지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는 자신에 대한 존중과 그들이 필요로 하는 충고나 조언 등에서 지지를 받는다고 인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인 식은 자신을 인격체로 대해주고,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의 충고나 조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자세를 갖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문화적응 전체에 대한 기술통계치는 중앙치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문화적응 문항 중 ‘한국 사람들 은 나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한국에서 사용되는 낯선 언어 때문에 어려 움이 많다.’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문화적응과정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를 보면 향수병, 죄책감, 차별감의 순으로 변수의 영향력이 높다(이소래, 1997;최헌, 2008;이순희 외, 2009, 유영희, 2011)고 하였으나, 지각된 차별감으로 인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한다는 보고(나임순, 2008)도 있어서 편견에 의한 차별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문화적응과정에서 경험하는 편견, 차별, 언 어장벽은 외국인인 결혼이주여성이 흔히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이주민과 자국민 쌍방 간이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 적 지지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한국어 능력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러한 결과는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 능력이 사회적 지지를 위한 가장 기초가 되는 변수라고 볼 수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어 능력은 자아존중감, 문화적응스트레스, 가족건강성에 영향을 주는 변 수로 영향을 준다고 밝히고 있다(이지현 외, 2012). 사회적 지지는 정서적, 평가적, 정보적, 물질적 지 지의 하위변수가 있는데 공통적으로 한국어 능력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 능력은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할 수 있고 상대방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수단이 되므로 위로받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정서에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문화적응의 차이는 학력, 한국어 능력, 월수입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이 높고, 한국어 능력이 좋고, 월수입이 높은 경우 문화적응도 높았 다. 결혼이주여성들의 기본적인 생활조건들이 충족되고, 본인의 의지가 있을 때 문화적응에 대한 욕구 도 높아 성취가 빠를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양육스트레스의 차이는 학력, 출신국가, 한국어 능력, 월수입에서 통계적 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서 출신국가 일본과 중국이 집단 간 차이를 보였는 데 이는 각 나라의 문화적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결혼이주여성은 중국 사회주의 사상에 많은 영향을 받아 한국 사회와 가정에서 남녀의 역할이 나뉘어져 있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 에(최금해, 2006) 내적으로 새로운 한국 문화에 대한 적응의 어려움, 그리고 외적으로는 한국인들의 부 정적인 시선과 고정관념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이중적 고초를 겪고 있다고 한다(황해영·김영순 2018). 이러한 점은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혼란을 겪기 때문에 자녀양육방식에서도 스트레스를 받 을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결혼의 안정성에 중요한 결혼만족도 또한 출신국가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교육이나 상담프로그램 등의 개발 시에도 이들의 문화적 배경과 실태를 감안해야 한다고 보고(애리덴‧안정신, 2021)하고 있다.

    셋째,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과 양육스트레스의 상관관계는 부적 상관이 유의미하게 있는 것으로 나타 났으며, 사회적 지지는 양육스트레스 하위변수 부모역할스트레스와 부적 상관이 유의미하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이 높을수록 양육스트레스는 낮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넷째,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이 갖는 설명력은 39.6%로 나타나 설명력이 2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출신국가_일본, 사회적지지, 문화적응이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력의 순서는 문화적응, 출신국가_일본, 사회적 지지의 순으로 나타났 다. 문화적응이 큰 차이로 가장 영향력이 큰 변수로 나타나서 결혼이주여성들의 양육스트레스는 문화 적응의 정도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출신국가-일본의 경우도 사회적 지지보다 문화적응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나 일본 결혼이주여성들의 양육 방식이 어떻게 양육스트레스를 줄이고 있는지에 대한 탐색 이 필요하다고 본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결론과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가 지각하고 있는 사회적 지지는 물질적인 지지보다도 존중과 인정, 건전한 충고와 조언 등을 사회적 지지로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좁게는 가족으로부터 넓게는 사회로부터 존중 과 수용받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많은 선행연구들에서 밝히고 있듯이 사회적 지지는 행복감을 갖게 하는 것으로 양육스트레스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성, 생활만족도, 결혼만족도 등을 증진시키고 가족관계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고 보고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나 교육에서도 관계향상의 내용을 강화시키고 특히 남편에게 아내의 적응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지의 방법을 교육할 필요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 사회의 지지적 분위기 조 성을 위해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수용적 태도와 다문화적 수용성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조사대상자가 지각하고 있는 사회적 지지는 다른 많은 변수들보다도 한국어 능력에서만 차이 를 보이고 있다는 결과는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 능력이란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상대의 생각을 알아보는 중요한 수단으로 타국 생활 적응에서 중요한 변수임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결혼이주여 성들이 필요성을 절감하고 배우려고 하고 적극적 동기를 갖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한국어 능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가족들의 협조와 효율적인 한국어 습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개선이 요구된다.

    셋째, 학력, 출신국가, 한국어 능력, 월수입이 양육스트레스에 의미있는 변수로 나타났다. 따라서 양 육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요 변수들의 부족함을 보완할 수 있는 대책이 요구된다. 학력을 보완 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신국가에 따라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대처가 다 르게 나타났으므로 각국 양육방법의 장점을 살리는 것도 양육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하나의 시너지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국적을 고 려하지 않고 다양한 국가들을 통합하여 교육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실정을 생각할 때 국가를 고려 한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이 고안되어 실행되어야 함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결혼이주여성 은 자신으로 인해 자녀의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걱정과 죄책감을 갖는다고 말하고 있 어서 부모역할과 양육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어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학습동기를 유발시키 고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부모역할 수행과 자녀와의 상호작용에서 생기는 일상적인 스 트레스가 주요 생활 사건보다 더 주요한 스트레스 근원으로 나타나 아동문제와 부모의 정신건강 그리 고 가족 기능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부모자녀관계 교육이나 효율적인 의사소통교육 등이 강화되어야 한다. 또한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육아와 교육정보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넷째, 종합적으로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은 양육스트레스에 공히 영향력 있는 변수이면서 한국어 능력이 이들 변수들을 높일 수 있는 기초가 되는 변수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각 변수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로 이들 변수를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한국어 능력이 좋으면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을 높 일 수 있고, 사회적 지지가 높으면 문화적응도 높일 수 있으며,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이 좋으면 양육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사이에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어서 사회적 지지가 높으면 문화적응도 높아진다고 보고 있으며(박철민, 2012;신지연, 2017), 개인적으로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는 사람은 자신감이 높아져 부정적 상황에서 자책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변형시 키는 힘이 생긴다고 주장하기도 한다(박진채, 2017). 또한 사회적 지지는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 록 역량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자립의지를 강하게 한다고 본다(한가은, 2021). 따라서 결혼이주 여성의 한국사회 적응과 양육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결혼이주여성의 협소한 사회관계망을 확대 하여 사회적 지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송경신, 2010),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을 높일 수 있 는 사회적 인프라와 가족들의 지지가 중요하다고 본다.

    Figures

    Tables

    Reliability of Social Support & Parenting Stress

    Demographic Characteristic

    Descriptive Statistics of Social Support

    Correlations of Social Support, Acculturation & Parenting Stress

    Differences in Parenting Stress

    Effects of Social Support, Acculturation on Parenting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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