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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4713(Print)
ISSN : 2288-1638(Online)
Korean Journal of family welfare Vol.29 No.3 pp.547-565
DOI : https://doi.org/10.13049/kfwa.2024.29.3.6

The Effects of University Stud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s during Adolescence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Gyeong-Hyeon Kim, Hyorim Lee
Master's Student, Department of Home Economics Education,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Daegu, Korea
Associate Professor, Department of Home Economics Education,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Daegu, Korea

* 본 논문은 김경현의 석사학위논문을 수정 보완한 것이며, 2024년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춘계공동학술대회 발표논문임.


Corresponding Author: Hyo-Rim Lee, Associate Professor,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E-mail: rimchild@knu.ac.kr)

July 29, 2024 ; September 23, 2024 ; September 27, 2024

Abstract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university stud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s during adolescence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Methods:

This study used a self-reported online survey of 199 university students in the emerging adult nationwide, analyze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the variables. ased on this, the correlation between the main variables was verified using SPSS 26.0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Results:

First, parenting attitudes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and parenting attitudes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were positively related and significantly related to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Second, the results showed a partial mediation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attitudes and university students'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Conclusion:

Therefore, this study provided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along with implications for effective career education.



대학생이 지각한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가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

김경현, 이효림

초록


    Ⅰ. 서 론

    서구 산업화 사회의 도래와 함께 196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결혼 연령과 첫 자녀 출산 연령이 급격히 상승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고등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성인기에 도달하는 과정이 이전 사회와는 크게 달라졌다. 특히 대학교와 대학원의 고등교육은 대학생들의 성인 역할 진입을 지연시키며 “지연된 청소년기” 현상을 초래하였다. 정확한 연령 구분은 어렵지만, 청소년기는 자아정 체성과 자율성 발달의 초기 단계로 약 12세에서 18세 사이를 의미하며(Inguglia, Ingoglia, Liga, Lo Coco & Cricchio, 2015), 성인기는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시기로 문화적, 개인적 배경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Settersten, Ottusch, & Schneider, 2015). 이에 Arnett (2000)은 약 18세에서 25세 사이에 청소년기와 성인기와 뚜렷이 구분되는 새로운 발달 단계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 시기를 성인진입기(emerging adulthood)라 명명하였다. 비록 성인진입기가 모든 문화권에서 수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고등교육을 받는 비율이 높은 국가 혹은 집단의 청년들이 직업과 생활방식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유연성과 탐색의 기회를 갖는다(Arnett, 2007).

    성인진입기의 주요 특성은 사랑, 일, 세계관 등의 영역에서 정체성 탐색의 기회가 가장 많은 시기라는 점이다(Arnett, 2000). 우리나라의 대학생들에게도 이러한 성인진입기의 개념이 적용될 수 있으며, 특히 직업적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해나가는 과정에서 그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Shin, Kim, & Ahn, 2018). 대학생들은 성인기로의 이행 과정에서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모색하고 직업 목표를 정하며 세밀한 계획을 수립하여 의사결정을 내리게 된다(이용자, 2004). 자신의 흥미, 능력, 가치, 기회 등 정체성에 대한 탐색과 함께 직업의 요구조건, 교육기회, 개인적 요인 등과 같은 현실요인을 고려하고 타협해서 결정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김봉환, 정철영, 김병석, 2011). 이와 같이 진로 결정은 개인의 내적인 적성, 능력, 가치관 등과 주변 환경 및 실제 세계와 조화를 이루며 배워나가는 과정 (Ginzberg, 1988)으로, 오랜 기간 동안 준비가 필요하며 진로 발달은 순차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한국의 대학생은 청소년기인 고등학교 시절에 입시 위주의 교육을 받으며 정해진 틀 속에서 생활하다가 갑작스럽게 자유로운 청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홍성례, 2011), 중고등학교 때와는 달리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진로준비 과정에서 다양한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신명희 외, 2017; 윤미설, 이동형, 2017). 더욱이 취업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게 되면서 직업결정과 관계없이 취업을 위한 준비활동이 입학과 동시에 이루어지기도 한다(김순정, 2000; 김정화 외, 2012; 조규판, 장은영, 2012; Stringer, Kerpelman, & Skorikov, 2011). 또한 충분한 탐색 없이 성급하게 진로를 결정하거나, 구체적인 진로 목표나 결정 없이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만 가진 체 스펙 쌓기에만 열중 하는 경우도 있다(김남진, 2003;김은주, 김지현, 2010;손은령, 손진희, 2005).

    따라서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로준비행동이란 진로를 결정하고 직업세계로의 이행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의 발달과제를 어느 정도 달성하였는지를 의미한다 (김은주, 2008). 대학생에게 진로준비행동이란 진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진로활동과 진로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준비하고 개발하는 행동이며(문승태, 박미하, 2013), 취업과 연관된 시험을 준비하고 정보를 수집해서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행동를 위미한다(김봉환, 김계현, 1997). 이는 단순히 진로에 대한 태도나 인지적 측면이 아닌, 실제로 진로를 성취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의 차원을 포함한다(김봉환, 1997). 진로에 대한 성숙한 의식이나 태도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에 따른 준비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진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강민철, 2023).

    진로준비행동은 자기이해행동, 직업세계탐색행동, 직업능력향상행동 세 가지 측면으로 구성된다 (최윤경, 김성회, 2012). 자기이해행동은 개인이 자신의 적성, 흥미, 성격, 가치관이 같은 심리적 특성 및 가정형편, 부모의 기대 등과 같은 환경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직업세계탐색행동은 진로와 관련된 직업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활동을 의미하며, 직업능 력향상행동은 진로와 관련된 구체적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을 뜻한다. 대학생들은 합리적이고 올바른 진로 결정을 위해 필요한 행동뿐만 아니라, 결정한 진로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매우 다양하다. 특히 대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과 관련된 문제는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며, 진로와 직업을 선택하게 되는 요인은 개인의 성격적 요인들뿐만 아니라, 가정적⋅사회적⋅경제적⋅문화적 요인들이 총체적으로 작용한다(최옥현, 김봉환 2007). 그 중 개인의 발달에 일차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가정 내 부모의 양육 과정이다. 자녀는 태어난 이후부터 부모와 상호작용하며 부모의 양육방식에 따라 성장하기 때문에 부모의 양육태도는 자녀의 사회적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조한익, 김영숙 2016).

    부모양육태도(parenting attitude)란 주 양육자가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태도를 의미하며(Becker, 1984), 이러한 태도나 행동들이 자녀에 의해 인식되는 것을 지각된 부모양육태도라고 한다(오효선, 2008). 지각된 부모양육태도가 합리적이고 긍정적이면 자녀는 긍정적인 경험에 집중하여 자신과 타인의 관계를 지각하게 되고, 그 결과 정서적 및 행동적으로 긍정적 발달에 영향을 끼치는 된다(김윤선, 2018). 류진숙(2012)의 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지를 받으며, 가족의 적극적인 협력과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결합하여 진로에 대한 동기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어, 진로준비행동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즉,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녀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격려하고 온정적이며 자율적일 때에는 자녀는 자신의 흥미와 능력을 촉진시킬 수 있는 진로의식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거부적이고 통제적이며 성취 압력이 높고 지나치게 간섭할 때에는 부정적이고, 낮은 수준의 진로의식이 나타난다(김유진, 2018;류천희, 2006). 이와 같이 부모양육태도는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제한적이며, 다른 변수들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선행연구도 부족한 실정이다.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요인으로는 긍정심리자본(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PPC)을 들 수 있다. 이는 긍정심리학(positive psychology)의 영향을 받은 긍정조직행동에서 유래한 개념으로서 개개인이 발전을 추구하는 긍정적 심리상태를 의미한다(Luthans, Avey, Avolio, Norman, & Combs, 2006). 최근에는 긍정심리자본을 성취와 성공을 향한 개인의 긍정적인 인지 상태로 정의하고 있다(Luthans, Youssef & Avolio, 2015). 이는 사회자원과 인적자원, 경제 자본 등을 포함한 상위 개념으로,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내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가’에 대한 개인의 긍정적 심리에 가치를 둔다(Luthans & Youssef, 2004).

    Luthans 등(2004)은 긍정심리자본의 네 가지 구성요소를 자기효능감(self-efficacy), 희망(hope), 낙관성(optimism), 회복탄력성(resilience)으로 제시하였다.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은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믿음이며(Bandura, 1997), 여러 도전에 긍정적으로 접근하도록 돕는다 (Luthans et al., 2007). 희망(hope)은 목표를 향한 에너지와 성공적 경로를 의미하며, 긍정적 동기 부여 상태를 만든다(Snyder, 2002). 낙관성(optimism)은 미래의 삶은 좋아질 것이라는 신념으로(윤하늬, 2015).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를 강화시킨다(정동숙, 2018; Scheier & Carver, 1985).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상처를 받더라도 빠르게 회복하는 능력으로, 역경에 직면했을 때 긍정적으로 상황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특성을 나타낸다(Masten & Reed, 2002). 이 네 가지 개념은 개인의 긍정적 인지 상태를 나타내며 조직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상태적 심리역량으로 통합된 개념이다.

    긍정심리자본과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의 관계를 살펴보면, 김주섭(2013)은 대학생의 긍정심리자 본과 취업준비행동 간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음을 보고하였고, 장용희(2017)는 대학생의 긍정심 리자본이 진로의사결정, 결과기대, 진로적응력 진로적응력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김성옥과 오은주(2019)는 진로장벽과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으며, 박신영(2017)은 사범 계열 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이 진로준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교수지지가 이를 매개한다고 하였다. 이는 대학교가 학생들의 진로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긍정심리자 본에 관심을 가져야 함을 시사한다.

    한편, 개인의 긍정심리자본은 부모양육태도의 영향을 받는다. 김유진(2018)은 부모양육태도가 자기효능감 및 진로준비행동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으며,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이은주(2014)는 정서적인 공감과 따뜻함을 반영하는 양육태도가 자녀의 긍정심리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통제적이고 의존적이며 간섭하는 양육태도는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김희중(2012)은 부모의 애정적인 양육태도가 긍정심리와 유의한 정적상관을 나타낸다고 하였으며, 김진영(2011)은 대학생 자녀가 부모의 양육태도가 허용적이라고 지각할수록 긍정심리 자본의 하위변인인 자아존중감이 더 높다고 하였다.

    이러한 선행연구들을 종합하면, 부모에게 받는 따듯한 정서와 지지는 자녀가 긍정적인 자존감을 형성하게 하고 삶의 만족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Orbuch etal., 2005). 즉, 부모가 자녀에게 애정, 지지, 격려, 이해 등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양육 태도는 긍정심리자본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긍정심리자본은 개개인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며(Peterson, Luthans, Avolio, Walumbwa, & Zhang, 2011),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김유진 (2018)의 연구에서도 부모양육태도가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으며,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된 바 있다.

    특히, 긍정적인 양육태도가 자녀의 긍정심리자본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부모양육태도 중 긍정적 양육태도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긍정적 양육태도와 부정적 양육태도를 동시에 고려할 경우 이들이 상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선행연구들에서도 하나의 측면을 고려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기의 부모양육태도가 대학생 시기의 긍정심리자본과 진로 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는 삶을 살아가면서 서로에게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장 기초적인 인간관계 중 하나이며, 중요한 성장기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부모양육태도는 자녀의 성장 발달과 인격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가영희 외, 2008). 부모양육태도가 긍정심리자본의 형성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할 때, 대학생 이전 시기의 부모양육태도가 긍정심리자본과 진로준비행동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침을 가정할 수 있다. 이와 유사하게 선행연구들에서도 회상된 부모의 양육방식은 성인기 초반의 애착 유형과 심리 사회적 적응을 잘 설명하며(Betts, Trueman, Chiverton, Stanbridge, & Stephens, 2013), 생애 초기 부모의 사랑을 회상한 결과는 성인기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Sillick & Schutte, 2006).

    종합하면, 본 연구는 대학생이 지각한 청소년기의 긍정적 부모양육태도, 긍정심리자본,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청소년기의 부모양육태도가 대학생 시기의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형성에 있어서 긍정적인 부모양육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자녀의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을 촉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긍정적인 부모양육태도가 자녀의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이로 인해 진로 및 직업 관련 의사결정과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성인진입기 대학생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상의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에 따라 선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연구문제 1. 대학생이 지각한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 긍정심리자본, 진로준비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는 어떠한가?

    • 연구문제 2. 대학생이 지각한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와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은 매개효과가 있는가?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를 위해 전국의 성인진입기(만 18~25세)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구글 설문지를 활용한 자기 보고식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실시 전에 연구의 목적, 연구의 취지, 연구책임자 및 설문조사에 대한 문의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경북대학교 생명윤리심의 위원회 승인번호: KNU-2023-0435). 총 200명의 응답자료 중,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응답자 1인의 자료를 제외한 199명의 자료만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대학생 199명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대표성을 확인하고자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을 제시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전체로 정리한 것은 <표 1>과 같다. 전반적으로 분석을 위한 표본이 고른 분포를 보임을 확인하였다. 이처럼 인구통계학적 특성별로 표본의 추출이 고르게 되었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였다.

    2. 측정변수

    1) 독립변수: 청소년기의 부모양육태도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이 지각한 청소년기의 부모양육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허묘연(2000)이 개발한 부모양육행동 척도’ 중 긍정적 요인인 감독(4문항), 합리적설명(5문항), 애정(6문항) 총 15문항만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부모를 주양육자로 설정하였기에, 모든 문항의 부모는 “부모님(주양육자)”로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부모양육태도 설문에 앞서 “다음은 귀하의 주양육자에 관한 질문입니다. 귀하의 16세 이전까지 집에 있을 때 주로 돌보아주시는 분은 누구였습니까?”라는 질문을 추가하여 청소년기의 주양육자를 회상하도록 하였으며, 부모양육태도 척도의 앞 부분에 “각 문장을 잘 읽고 16세 이전 경험을 회상하여 귀하가 지각한 주 양육자의 양육 태도에 대해 가장 잘 나타내주는 보기를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설명을 추가하였다. 부모양육태도 문항의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부모양육태도의 잠재변수에서 측정변수에 이르는 경로는 유의수준 .001에서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모든 문항을 사용하였다. 문항은 4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 태도가 긍정 적임을 의미한다. 신뢰도계수(Cronbach's a)는 감독 .864, 합리적 설명 .879, 애정 .898, 전체 .923이며, 문항의 예시로는 ‘부모님(주양육자)은 내가 방과 후에 어디에 가는지 알고 계셨다.’(감독), ‘부모님(주양육자)은 부모님(주양육자)의 결정을 무조건 따르게 하기보다는, 왜 그래야 하는지 설명해주셨다.’ (합리적설명), ‘부모님(주양육자)은 나를 좋아한다는 표현을 하셨다.’(애정)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2) 매개변수: 긍정심리자본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을 측정하기 위해 ‘임태홍(2014)이 개발한 한국판 긍정심리자 본척도’를 사용하였다. 척도는 자기효능감(5문항), 낙관주의(5문항), 희망(5문항), 회복탄력성(3문항),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긍정심리자본 문항의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부모양육태도의 잠재변수에서 측정변수에 이르는 경로는 유의수준 .001에서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모든 문항을 사용하였다. 문항은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긍정심리자본의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신뢰도계수(Cronbach's a)는 자기효능감 .913, 낙관주의 .816, 희망 .856, 회복탄력성 .868, 전체 .936이며, 문항의 예시로는 ‘나는 계획한 목표의 대부분을 달성할 수 있다.’(자기효능감), ‘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최상의 결과를 기대한다.’(낙관주의), ‘현재 나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희망), ‘나는 어려운 일을 겪더라도 빨리 회복하는 편이다.’(회복탄력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종속변수: 진로준비행동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최윤경(2012)이 개발한 대학생 진로준비 행동 척도’를 사용하였다. 원 문항은 자기이해행동(10문항), 직업세계탐색행동(6문항), 직업능력향상 행동(9문항) 총 25문항으로 되어있으나,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초기 측정모형의 적합도 모형이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적합하지 않은 문항 7, 8, 10, 11, 17, 18, 24번 문항을 제외하고, 자기이해행동(7문항), 직업세계탐색행동(5문항), 직업능력향상행동(6문항) 총 18문항으로 사용하였다. 문항은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진로준비행동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신뢰도계수(Cronbach's a)는 자기이해행동 .885, 직업세계탐색행동 .857, 직업능력향상행동 .794, 전체 .901이며, 문항의 예시로는 ‘나는 진로에 대한 나의 목표를 잘 알고 있다.’(자기이해행동), ‘나는 진로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준비한다.’(직업세계탐색행동), ‘나의 진로를 위해 취업특강(취업박람회,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려고 한다.’(직업능력향상행동)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자료분석

    본 연구를 하기 위해 SPSS 26.0과 AMOS 26.0을 사용하였고 주요 분석 과정 및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설문 응답자에 대한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하였다. 둘째, 측정 문항에 대한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하였다. 셋째, 측정 문항에 대한 신뢰도 살펴보기 위해 신뢰도(Cronbach’s a)계수를 산출하였다. 넷째, 주요 변수가 정규성 가정을 만족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통해 평균 및 표준편차, 첨도, 왜도를 확인하였다. 다섯째,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피어슨의 상관관계분석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AMOS를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델링 분석을 실시하였다.

    Ⅲ. 연구결과

    1. 주요 변수의 특성

    성인진입기 대학생이 지각한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와 긍정심리자본, 진로준비행동을 본 연구의 주요 변수들의 기술통계분석을 통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측정변인의 정규성 가정 충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왜도와 첨도를 산출하여 <표 2>에 제시하였다. 부모양육태도는 1~4점 범위에서 평균 3.09, 긍정심리자본은 1~5점 범위에서 평균 3.59, 진로준비행동은 1~5점 범위에서 평균 3.27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세 변인은 평균이 대학생이 지각한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가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중간값보다 높게 나타났다. 왜도의 절대값이 3 이상, 첨도의 절대값이 10 이상인 경우 정규성 가정에 위배되는 것으로 보는데, 본 연구의 측정 변인들의 왜도와 첨도 값을 살펴본 결과, 변인들이 정규성 가정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주요 변수간의 상관관계분석

    본 연구의 주요 변수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표 3>과 같이 제시 하였다.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는 진로준비행동(r=.431, p<.01)과 긍정심리자본(r=.418, p<.01)에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진로준비행동은 긍정심리자본(r=.638, p<.01)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3. 구조모형 분석결과

    구조방정식 모형의 적합도 검증을 위해서는 표본의 크기에 민감하지 않고 모형의 간명성을 잘 파악 해주는 TLI(Tucker-Lewis Index, 비표준적 합지수), CFI(Comparative Fit Index, 비교적합지수),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근사 평균 오차 제곱근)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의 <표 4>와 같다.

    구조방정식 모형의 적합도는 x2=68.706(p<.001), TLI=0.942, CFI=0.960, RMSEA=0.078으로 나타나 다시 검증한 결과, 만족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조모형 분석 결과는 <그림 1> 및 <표 5>와 같다. 분석 결과, 부모양육태도는 긍정심리자본에 정(+) 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0.504, p<.001). 즉 부모양육태도가 긍정적일수록 긍정심리자본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긍정심리자본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0.859, p<.001). 즉 긍정심리자본의 수준이 높을수록 진로 준비행동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모양육태도는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0.210, p<.01). 즉 부모양육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진로준비행동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 모형의 각 독립변인들이 미치는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는 <표 6>과 같다.

    부모양육태도가 긍정심리자본에 미치는 총효과 및 직접효과는 .505로 나타났다. 부모양육태도가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총효과는 .608, 직접효과는 .190, 간접효과는 .418로 나타났다. 긍정심리자본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총효과 및 직접효과는 .827로 나타났다. 즉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가 바로 진로준비행동을 높이는 직접효과(.190)보다 긍정심리자본을 매개하여 진로준비행동을 높이는 간접효과(.418)가 더 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4. 부모양육태도와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

    부모양육태도와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 검증을 실시하였다.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부트스트래핑(Bisa Corrected Bootstrapping)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매개효과 Estimate, S.E., 부트스트랩 95% 신뢰구간 값을 분석하였다. 모형의 매개효과 검증결과는 <표 7>과 같다.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는 95% 신뢰구간에서 .267 ~ .590의 상한 값과 하한 값을 보이고 있어 0을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는 p<0.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에 긍정심리자본은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진로 준비행동이 부모양육태도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도 하며 긍정심리자본을 통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받기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에서는 성인진입기 대학생이 지각한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와 긍정심리자본, 진로준비행동의 관계를 탐색하고, 부모양육태도가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긍정심리자본이 매개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 자녀가 지각한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 긍정심리자본, 진로준비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본 결과, 설정한 구조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학생이 지각한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는 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및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긍정심리자본 또한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양육태도가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준다는 선행연구들(김진영, 2011;김희중, 2012;이은주, 2014;정은선, 2009;Seligman, 2009, Orbuch etal., 2005; Werner, 1982), 긍정심리자본이 진로준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들(박신영, 2017;권경미, 2016;김주섭, 2015; 주영주 외, 2016)과 일치하는 것이다.

    대학생이 지각한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가 긍정심리자본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성장 과정에서 부모의 지원과 양육 태도에 의해 형성된 심리적 자본이 성인 초기의 심리적 적응과 행동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침을 시사한다. 또한 긍정심리자본이 진로준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긍정심리자본이 개인이 진로 준비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도전과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모양육태도가 자녀의 장기적인 심리적, 직업적 성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대학생이 지각한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와 직업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부분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양육태도가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김유진(2018)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로, 대학생의 진로준비 행동이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긍정심리자본을 통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받기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의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가 긍정심리자본에 미치는 영향이 클 뿐만 아니라,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긍정심리자본을 통한 간접적인 경로를 통해 더 크게 작용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즉, 청소년기의 부모양육태도는 자녀의 긍정심리자본을 강화함으로써 대학생 자녀의 진로 준비 과정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부모는 진로 준비의 장기적 과정에서 자녀가 긍정심리자본을 형성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 할 필요가 있다.

    한편, 긍정심리자본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효과의 크기는 대학생이 지각한 청소년기 부모양육 태도의 총효과 크기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긍정심리자본이 진로 준비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나타낸다. Luthans et al. (2007)에 따르면 긍정심리자본, 특히 자기효능감과 낙관성은 개인이 직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동기 요인으로 작용하며, 긍정심리자본이 높은 개인 이 직업 탐색 및 준비 과정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긍정심리자본이 개인의 심리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본 연구 결과는 진로 준비 과정에서 긍정심리자본의 개발과 강화를 위한 교육적, 심리적 지원이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진로 준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긍정심리자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또한 대학생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긍정심리자본의 수준을 높이는 것을 고려해야하며, 이를 통해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 수준을 높이고, 진로교육의 효과성과 실제적인 진로준비 목표달성을 촉진시킬 수 있 을 것이다.

    나아가 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은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청소년기 부모가 자녀의 긍정심리자본에 관심을 갖고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긍정적 양육태도를 토대로 자녀의 긍정심리자본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이러한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이상의 논의를 통해 본 연구의 제한점과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성인진입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정하여 부모양육태도와 긍정심리자본, 진로준비 행동의 관계를 밝혔다. 진로에 대한 준비와 탐색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이 각각의 생애 주기 및 발달과업에 따라 그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각 발달 단계에 따른 다양한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탐구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이 지각한 청소년기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로 한정하여 연구하였다. 후속 연구에서는 부모양육태도의 다양한 측면들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회상을 통해 지각된 과거의 부모양육태도 뿐만 아니라 현재 대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와의 관계 등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지각된 부모양육태도와 긍정심리자본만을 중심으로 진로준비행동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성인진입기 대학생의 진로준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다른 다양한 변인들을 밝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Fig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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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모형의 경로계수

    Tables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N=199)

    주요 변인의 기술통계 결과 (N=199)

    주요 변인 간의 상관관계 (N=199)

    1. 청소년기 부모양육태도 전체, 1-1 감독, 1-2 합리적설명, 1-3 애정, 2. 긍정심리자본 전체, 2-1 자기효능감, 2-2 낙관주의, 2-3 희망, 2-4 회복탄력성, 3. 진로준비행동 전체, 3-1 자기이해행동, 3-2 직업세계탐색행동, 3-3 직업능력향상행동
    <sup>*</sup><i>p</i><.05, <sup>*</sup><sup>*</sup><i>p</i><.01, <sup>*</sup><sup>*</sup><sup>*</sup><i>p</i><.001

    구조방정식 모형의 적합도 결과

    구조모형 분석 결과

    <sup>*</sup><sup>*</sup><sup>*</sup><i>p</i><.001, <sup>*</sup><sup>*</sup><i>p</i><.01

    변인들의 직접⋅간접 및 총효과

    <sup>*</sup>모든 수치는 표준화된 값임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 검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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